응모하고 예비로 뽑혔는데....연락이 오지 않아서...아 떨어졌구나ㅜㅜㅜ 체념하고 있었는데

금요일에 전화와서 1인석 자리를 예비순위자들한테 돌리고 있다구~~

그래서 극적으로 가게된 행사였다.


사실 나는 일판을 주력으로 하기 때문에....한판은 설렁설렁하는데

어쨌든 운은 은근히 좋아서 오프행사도 깍두기라도 당첨됐닼ㅋㅋㅋ



여유있게 출발해서 도착하는데...분명 가본적 있는 곳인데....겁나 헤맴...ㅜㅜ

내가 앤수니 이력이 있어서 그런가 아직도 길치구나ㅜㅜㅜ

실내라서 지도로 보기도 힘들구ㅜㅜㅜㅜ 



여튼 힘들게 도착해서 접수하고....럭키백도 받았다.

나는 티셔츠랑 토트백을 받았다.

티셔츠정도는 받고 싶다고 생각했는데...오 마침 괜찮게 받은듯.

티셔츠는 집와서 그냥 입음ㅋㅋㅋㅋ 프린팅이 잘 벗겨질거 같아 좀 그런데

목 시보리 처리 짱짱하고 원단도 나쁘지 않았다.

엄마가 티셔츠 이쁘다몈ㅋㅋㅋㅋㅋ질이 좋아서 못해도 만원은 하겠다고 했다.ㅋㅋㅋㅋ


그리고 원래 얼마일까 검색해보니.....두둥!

삼만원이 넘는 가격이어따...ㅋㅋㅋ

애초에 스몰하고 미듐밖에 사이즈 없었구나....

아 그리고 행사.

일본에서 총괄 프로듀서?도 와서 인사하고...

진행해주시는분이 꼬박꼬박 공주님이라고 불러주셔서...넘나 닭살돋았다....ㅋㅋㅋ

니코나마에서 공주님들이라고 엠씨가 불러도 아무렇지 않았는데....모국어의 힘인가....ㅋㅋㅋㅋ

한국판 왕자도 미리 스포당했는데?

생각보다 인원 수가 많아서 놀랐다.

다들 반응이 짱짱이었다.ㅋㅋㅋㅋㅋㅋㅋ

아 성우도 한국사람으로 캐스팅한대서 좀 신기했다.

중국판?인가 홍콩판?인가에서는 해당 국가 왕자도 일본성우가 했다고 해서 별 기대? 안했는데

신기하닼ㅋㅋㅋㅋ


앞 순서는 후루룩 생각보다 빨리 진행되고, 바로 영화봤다.

흑집사 1기 방영할 당시에는 빠져서 덕질 개 오지게 했었는데....

탈덕?하고 오랜만에 보니 왤케...오글거리니...ㅜㅜㅜㅜ

대충 스포당했던거 때문에 내용은 좀 알고 봤었는데....

그로테스크적인 장면이 은근 많아서 15세로도 괜찮은건가?라는 생각이 들었다...ㅋㅋ

애니 영화라서 1시간이면 끝날줄 알았는데 무지 길었다....ㅜㅋㅋㅋㅋㅋ

아 근데 그래서 결말이 어땠더라...?! 뭔가 흐지부지....ㅋㅋ


집가는 길에 신세계 식품관 들러서 홉슈크림 한박스 샀다.

저번에 먹었을때 맛있어서 엄빠도 먹여줄라고....ㅋㅋ


하지만 이때 비가 온다는 것을 알았다면....스킵했을거야ㅜㅜㅜㅜ


집갈때 비가 너무 많이와서 너무 힘들었다ㅜㅜㅜ

그리고 나는 감기에 걸렸다ㅜㅜ(비맞진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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