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이리 빨리 한 해가 가버리는지...ㅋㅋㅋ

일주일은 드럽게 느리게 가도 일년은 후딱 지나가버리네.

할아버지 생신도 있고 신정도 껴 있어서 주말에 할머니댁 갔는데...

할머니댁만가면 너무 잘 쳐먹는지 꼭 얹힌다ㅜ

할머니댁에서 이미 체끼가 있는 상태에서 소화제도 안먹고 자꾸 쳐넣었다...ㅜㅜ

난 체하면 꼭 머리가 엄청 아픈데....어느정도 참을만했는지....더 쳐먹다가 결국 드러누워서 2017년을 보냄..ㅜㅜ




마지막날 오후에 가족끼리 같이 '신과함께'라는 영화를 봤다.

사전정보없이 아빠가 보자고 해서 예매하고 본거였는데 차태현이 주연인 영화같았다..ㅋㅋㅋ

나는 원래 영화관이란 장소는 팝콘먹을 수 있는 장소라서....ㅋㅋㅋㅋ 버터오징어구이랑 팝콘이나 쳐묵하면서 봤다.




그리고 버터오징어일까 팝콘일까.....를 먹고 제대로 얹혀서 집와서 소화제환을 먹고 누웠다.ㅜㅜㅜㅜㅜ

그래봤자 8시정도 밖에 안됐는데ㅜㅜㅜ

틀어놓은 가요대제전에서 마침 엄청 앞순서에 nct127 무대하길래 보는데

시발 몸 아픈 상태에서 보는데도 옷 존나 개 병신같아ㅜㅜㅜㅜ

쟤네 신인인데 꾸준히 옷 존못으로 입혀ㅜㅜㅜㅜㅜㅜ

이번 연말의상 계속 트로트 컨셉이야ㅜㅜ

약발이 안들어서 낑낑대며 누워있는데 브이앱 라이브 알람떠서 또 라이브를 낑낑대며 보고....ㅋㅋㅋㅋㅋ

도저히 안되겠어서 엄마한테 손 따달라고...ㅜㅜㅜㅜㅜ양손,,,,한쪽 발까지 따고 또 누워보았으나

차도가 없어서 마지막으로 양약까지 먹고 누웠다....

그제서야 약발이 드는지......나는 카운트다운도 못하고 그냥 자버렸다....ㅜ



왜 쉬는 날 아픈지 아시는분...?ㅜㅜ

내 소화기관 왤케 개복치인지 아시는 분?ㅡㅜ

게임도 제대로 못하고....시발 저번주 미션 컴플리트 요정석 못 받았어ㅜㅜㅜㅜ

병신년 아파도 받을 건 받았어야지ㅜㅜㅜㅜㅜㅜ





여튼 올해도 잘 넘겨보자!

대만여행 다녀온 뒤에도 쭉 쉴수 있게 연차를 사용해서 아까워서 급하게 정한 여행이었는데 만족스러웠다.

도쿄여행 후기 이후에 올해초에도 도쿄여행갔었는데...

그때 좋지않은 기억이 있어서 사실 후쿠오카 여행준비하면서 좀 쫄아있었다.

일본 여행가서 일어를 쓰지 않으리 영어를 사용하리 했는데....

실상은 야매 일본어를 사용하는게 훨씬 편하긴 하다.

왜냐면 영어쓰면 상대편에서 굳어버리거나...상대편에서 영어로 답변해줄때 내가 일본식 영어발음을 못알아들으니까...ㅋㅋㅋ;;;

그리고 이번여행에서는 서툴더라도 일어로 물어보는편이 훨씬 친절하더랔ㅋㅋㅋ졸라 여행에서 만나는 사람은 케바케니까...


아 후쿠오카 어르신들 되게 멋쟁이고 매너가 좋으셨다.

어디에서였는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떠나는날 화장실에 핸드폰을 두고 나왔어서 들어가신분이 나올때까지 기다렸다가 챙겼는데

그때 들어가셨던 할머님이 핸드폰이 있는걸보고 많이 놀라셨다면서 다행이라고 몇번이나 말씀하셨다.


하...후쿠오카 치즈타르트 먹으러 또 가고 싶어ㅜㅜㅜ

다이코쿠 털러 또 가고 싶어...ㅜㅜㅜㅜ

테...테이블 왤케 더러워보이냐....;;ㅋㅋㅋㅋ

아마 키를 맡기고 다녔어야 했다는 후기가 체크아웃할때 생각이 났다...ㅋㅋㅋㅋ

아니었을수도...ㅋㅋㅋㅋ

짐챙겨서 나오려는데 뭔가....섭섭한 느낌ㅋㅋㅋㅋㅋㅋ(이불정리는...하지 않아...;;)

캐리어 끌고 BAKE 치즈타르트가서 레몬타르트3+치즈타르트3 한박스 구성으로 샀다.

사진은...아빠가 그새 못참고 치즈타르트 먹음.ㅋㅋㅋㅋㅋ

난 아빠는 이런거 안좋아할줄 알았는데 아빠가 진짜 맛나게 먹었다 .레몬치즈타르트가 맛있었다고 했다.

이거 여섯개 사면서 너무 많이 사지 않나?라고 생각했는데....완전 잘못 생각했다 더 사왔어야 했던거다!


여튼....타르트사고 다이코쿠가서 아이봉도 하나 삼....ㅋㅋㅋ 두개살걸....ㅋㅋㅋㅋㅋ

아이봉w 한국에서 13000원이거든여? 근데 여기서 세금붙여서 595엔이다?ㅋㅋㅋㅋㅋㅋ 한국꺼 하나 살돈으로 일본에서 두개나 살수있음.

하...ㅋㅋㅋㅋ 

키리미야 함바그 안가고 갔던 함박집. 규마루

직원은 완전 젊어....나는 아주머니 아저씨가 하는 가겐줄 알았는데....

여기서 말실수 엄청 많이해서 직원이 나 존나 놀림 개자식들..아ㅜㅜㅜㅜ

비웃은 느낌은 아니고 그냥 존나 젊은 남자들의 낄낄의 느낌ㅋㅋㅋㅋ여튼...

육즙 개 쩖.

맛있음. 소스가 맛있엉!!!

나올때도 아주 난리였어서 그때 들어오려던 가족의 아빠분이 내 캐리어 꺼내주심....하...ㅋㅋㅋ존나 치욕스러웠다....

규마루에 갔던 기억중에서 함박먹은것 빼고 다 사라졌으면 좋겠엌ㅋㅋㅋㅋㅋㅋ

밥먹고 할게 없어서 근처 타워레코드갔는데 여기는 또 이런게 막 있더라.

근데 이날이 9월23일이었음.ㅋㅋㅋㅋㅋ

냉면언니가 지인 입덕시키려고 하다가 역으로 본인이 빠졌다던...?음....급 성우 이름 생각이 나지 않는걸?

여튼...보이길래 사진찍어서 냉면언니한테 전송ㅋㅋㅋㅋㅋㅋ

근데 이제와서 보니까 사인 딱 한개밖에 없네...?! 다른분 사인은 아니었겠지...?ㅋㅋㅋㅋㅋ

일단 사진은 맞는...거 같으니까 맞겠지 머....;;;;

비행기 시간때문에 간당간당하게 맛봤던 안즈!

하카타역에 있는건 캐주얼한 분위기에 가격도 좀더 싸다는것 같던데

나는 텐진 이와타야 백화점으로 갔다.

백화점에 있는 음식점이라 그런가 존나 고급고급하시다.

갔는데 웨이팅이 있어서 직원분이 내 이름 물어보셨는데....영어이름으로 말씀드리고 한 10분정도 대기한것 같다.

사실 햄버그 먹은지 오래되지 않아서 카츠만 먹고 싶었는데...시발 잘못시켜서 정식이었....ㅋㅋㅋㅋㅋ

로스카츠정식을 시켰다.

직원이 가와구치 하루나와 수영 사이의 미모를 가졌는데....예쁜데 생글생글 웃으면서 서비스해주니까 기분이 조았따.....

나는 구제불능의 얼빠인가보다.일반인 얼평은 하면 안되는데 예뻐서 더 기분이 조았어.....ㅜㅜ

개인적으로 취향은 하마카츠가 좋았는데.

고기품질자체는 안즈가 훨씬 좋았던거 같다.

안즈는 진짜 들어가서 분위기도 고급지고 손님들도 나이대가 어느정도 있는 분들이었다.

계산할때도 나보다 한참 어른남자이셨는데 아리가또 고자이마스를 몇번이나 들었는지 모르겠엌ㅋㅋㅋㅋㅋ

너무너무 아쉽게 한국으로 돌아가야하는....ㅜㅜ

이 버스에 나이외는 모두 중궈런이었다...ㅋㅋㅋㅋ

비행기시간 한시간 전에 도착해서 출국수속 다 마치고 면세점에서 로이스초코 몇개사고 이로하스모모 드디어 사마시고...ㅋㅋㅋ

코리아로...돌아가자...!

다음 탈코리아 여행을 기약하며...

아침의 일정....아사히 맥주공장 10시예약이었다...또르륵.

너무 일찍가도 할거 없으니까 맞춰가자란 멍청한 생각으로 나는...ㅜㅜㅜ

지하철 반대반향으로 타버려서 버스를 못타게돼서 택시를 타게됐는데....

다들 아사히 맥주공장 견학 많이 가니까 아사히만 말해도 알아들으실줄 알았는데 모르셔서

일본어로 적힌 주소찾는다고 개난리.....ㅜㅜㅜ

아저씨가 일본어 어려우니까...이러시면서 나정도면 잘하는거 아니냐곸ㅋㅋㅋ 이날도 칭찬받음ㅋㅋㅋ 그냥 입바른 말이겠지만ㅋㅋ

여튼 내가 너무 정신없어하니까 나중에 내릴때 아저씨가 힘내라고 해주셨다ㅜㅜㅜ

우여곡절 아침부터 택시비 1080엔 추가로 써서 받은...내 번호.

하 너무 힘들었어ㅜㅜㅜ 그리고 이때 견학에는 혼자온 사람 나 혼자였어ㅜㅜㅜㅜ

다들 가족이랑 왔더라....ㅋㅋㅋㅋ 애기들도 맥주공장 견학오는구나..ㅋㅋㅋㅋ

견학담당자 유우코상.

유우쨩이라고 불러달라고 하셨지만 사실상 부를일이 없는것..ㅋㅋ

약간 사유리같은 느낌의 발음!ㅋㅋㅋㅋㅋ 

한국어 잘 못하신다고....못하시긴하는데 가끔 설명뒤 덧붙여주는 한국식 조크가 완전 귀여움ㅋㅋㅋㅋ

이 기계를 통해 1초에 몇개가 생산된다고 했더라....?ㅋㅋㅋㅋㅋ

내가 간날 주말아니었는데 한달에 한번 쉬는 날이라고 공장을 가동하지 않아서 영상으로 구경했는데 완전 짱 빨라...

이래서 다들 기계 쓰는구나....

공장견학을 마치고 시음하러~~~~~

유우쨩이 해장술하러 가야죠?해서 사람들이 다 터졌었다.ㅋㅋㅋㅋㅋ

나는 맥주 좋아하지 않는데 일본맥주는 내가 싫어하는 그 맥주특유의 산화된 철맛이 안나서 곧잘 먹는편임.

근데 이날 아사히 맥주 왤케 톡 쏜다고 해야되나?

여튼 첫 기본생맥을 다 마시고 나머지 두잔은 반정도씩만 마셨는데 은근 취해서....ㅋㅋㅋㅋ

정신은 말짱한데 몸 컨트롤이 약간 에러난 정도로 취해서 너무 힘들었다ㅜㅜ

집에서 생맥처럼 먹는법 설명해주는 유우짱.

뭔가 취한 듯한 느낌에서도 쇼핑은 해야지...ㅋㅋㅋ

할머니 할아버지 선물로 양주 미니어처랑 엄마 선물로 아사히맥주글라스.

아사히는 네이밍 때문에 글라스 굿즈 중에 전범기 연상되는 마크가 코팅되어있는 글라스도 있음...

한국 사람들 많이 오긴 오는구나...ㅋㅋㅋㅋㅋㅋ

진챠~~~

나중에 가족여행이든 모녀여행이든 후쿠오카를 오게되면 엄마때문에 또 올거 같다.ㅋㅋㅋㅋㅋㅋㅋ

살짝 좋지 않은 몸 컨트롤로 하카타 이동해서.....나는 찾는다....츠키우타 이치방쿠지를.....

하카타에도 두개정도 진행한다고 되어있는데...

그 중 하나가 타워레코드에서 하고 있었다....직원한테 이치방쿠지 어디서 하냐니까 일단 찾아준다고 타이틀 말해달래서 말하는데

직원이 언제 발매됐냐고.......ㅜㅜ8월이요 했더니 곤란한 표정.ㅋㅋㅋㅋㅋ

역시나 찾아보니 끝났대ㅜㅜㅜㅜ엉엉

아니 팔월말에 발매고 나는 9월중에 간건데...왜 벌써...;ㅁ;

여튼......없다는 거 알고 타워레코드 구경하는데 토호신기! 개 신기.

팬들 메세지도 있길래 구경했는데...어떤 일본팬 창민을..찬민이라고 썼엌ㅋㅋㅋ 

마침 내가 구경하고 있던 건물에 잇푸도라멘집 있대서 해장?하러 갔다.

카라라멘에 챠슈추가.

근데 이름 왜 카라라멘이었을까 하나도 안매웠는데...얼큰하지도 않았고...ㅋㅋㅋㅋ

맛이 없진 않았다. 기본을 먹었음 더 맛있었을라나...

카라라멘이랑 비교하면 이치란이 더 맛있었는데.....

남코센터를 찾아간다...하카타의 두번째 이치방쿠지 장소를 찾아.....

근처에 있는 가챠기계에서 내 돈 200엔 먹어서 애먹었었다.....ㅜㅜ

직원도 안보이고...ㅜㅜ 구멍 쑤시니까 어쨌든 나와서 해피엔딩일줄 알았는데 별루 안원하는 테마의 폼폼푸딩이 나와서 배드엔딩

그리고 힘들게 찾은 이치방쿠지 매대에도 가니까 냥코센세도 츠키우타도 다 끝나서 레알의 배드엔딩...ㅜㅜ흐규흐규

넘 빡쳐서 게임을 해봤다.ㅋㅋㅋㅋ

러브라이브 폰겜 2년해봤으니까 괜찮겠지? 했는데...

돌았.....

터치식이 아니고 옆 버튼으로 누르는거니까 혼란이 와서 완전 망함ㅋㅋㅋㅋㅋ

이 게임기?는 뭔진 모르겠는데...공짜로 했다.ㅋㅋㅋㅋㅋㅋㅋ

얘는 터치식이라 럽라게임기보단 나았는데...뭔가 불판정의 느낌ㅋㅋㅋㅋㅋ

그리고 나 혼자 하는데 왜 둘이서 하는거 시키고 그래ㅜㅜㅜㅜㅜ

여튼 게임중에 스크린샷에 찍힌 류노스케...개썅 존못....ㅋㅋㅋㅋㅋㅋ쿠ㅜㅜㅜㅜㅜㅜㅜ

캐널시티로 이동하려고 나왔는데 보이길래 한컷 찍었다.

캐널시티 가는 중에 로손 짱 큰 지점이 있어서 거기 들어갔는데 와 모찌롤도 있다!!!

근데 오전부터 들고다니기 귀찮으니까 나중에 사자하고 당장 마실 PB상품으로 보이는 카페오레 음료만 사들고 다시 여정을 떠남.

은근 하카타역에서 캐널시티 멀더라ㅜㅜ 엄청 가까운줄 알았는데ㅜㅜㅜ

캐널시티 가서 지하의 벤치에 멍하니 앉아있다가 방송으로 분수쇼한다길래...분수찾아 떠남....

(분수쇼도 파일용량 초과로 못올리네...언젠가 내가 부지런하다면...추가...)

분수쇼도...사실 보다가 재미없어서 끝무리에 동영상 찍다말고 토토로샵 찾아갔다.

매장이름이 토토로숍이 아니라  동그리공화국인가?로 되어있어서....블로그 찾아서 들어감.

내가 사고 싶었던 마테신상.....전부가 있진 않았다ㅜㅜㅜㅜ

살까말까 고민하던...토토로 인형.....

이제와서 후회된다...사올걸 시바루ㅜㅜㅜㅜㅜㅜㅜ

근데 엄청 쪼매난데 저게 2800엔이라고...심지어 세금도 없어ㅜㅜㅜ


사진은 없지만....마테사고 건너편 매장이었던 산리오숍도 들러서 완전 귀여운 폼폼푸딩 마테삼.

이번에는 도장 선물로 주더라..ㅋㅋㅋㅋ

디즈니숍도 블로그에서 엄청 찾아서 갔네....

여기서도 마테만 사서 나왔다.

매장이 작아서 물건종류가 다양하지가 않음...시부야는 꽤 많은편이니까...ㅋㅋㅋ

곧 할로윈이라고 입혀놓은거 완전 귀여워ㅜㅜㅜ

너무 피곤하니까 캐널시티 심볼?만 찍고 숙소를 가기로...

근데 미친 구글맵에 검색해보니 걷는게 13분 버스타구 가는데 11분...ㅋㅋㅋㅋ

장난하니? 그래서 나는 걸어가는 길을 선택하게 돼.ㅜㅜ

다리를 건너면서...... 캐널시티 맞은편?에 있는 빨간 지붕들이 아마도 나카스 주점이었을도...?

비올거 같아...하면서 열심히 걸음.

숙소에서 이날 지른 마테보면서 흐뭇해하기~~~

이 사진 단톡방에 올렸더니 한 언니가 나 완전 자중해서 샀다고...ㅋㅋㅋㅋ

어떻게 알았지?ㅋㅋㅋ 진짜로 심혈을 골라서 돈아껴서 샀어.ㅋㅋㅋ

숙소 오는길에 있는 로손에서 사온 야끼모찌롤.....

이거 왜 유명할걸까 생각이 드는.....맛이 없진 않은데 솔직히 왜 그렇게 열광하는지 모르겠는 그런 맛이다.

굳이 이거 먹으려고 로손투어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이때 같이 규수한정 물도 사왔는데....

이로하스보다 내 입맛에 맞는 물이었다.

반깡이라는 과일이랑 꿀이 들어간 천연수인가본데.....

난 이 물 진짜 좋았다ㅜㅜㅜㅜ캐리어도 엄청 비고 돈도 많이 남았었는데...ㅜ

이 물이나 잔뜩 사서 올걸 그랬다ㅜㅜㅜㅜ

숙소에서 좀 쉬다가 밥도 먹어야되고 나와야지....ㅋㅋㅋㅋㅋ

숙소에서 텐진지하상가 가는 길에 있는 로프트 들러서 구경하기~~~

할로윈을 맞아 이런거 나왔더라...귀엽....하지만 나는 사지 않아~

벚꽃마테도 있더라...근데 현지에서도 비싸넹...안사~~~

리락쿠마 코너에서 본 신입 리락이...귀엽다.

그치만 이거 살꺼면 아까 본 토토로를 사는게 더귀엽겠어....하면서 내려놓음.

할로윈 용품에 있던 너무 무서운 애기 마네킹....ㅜ

개호러.

파...파르코였나...어디었지.....여튼 텐진의 키디랜드!

폼폼푸딩 인형이 가득있다.

근데 사고 싶을정도의 애기는 없고 비싸서 만지작만지작...사진 못했다.

열심히 돌아다니다가 폼폼푸딩 컵에 거는...그런 가챠만 하나 샀따....

키디랜드 옆의 리락쿠마 스토어.

리락쿠마 귀엽긴한데...내 취향은 아닌가봐...ㅋㅋㅋㅋ

사고싶은 욕구는 참 안 생기더라.

파르코 지하에 있는 OMS.라는 카페겸 레스토랑.

저녁은 오므라이스로 먹을 생각으로 도쿄에서 몇번 방문했던 매장가려고 했는데

키리미야 햄버그 있는 푸드코트?에 같이 있는 이 오믈렛집도 유명하다는 것 같아서 그냥 여기서 먹기로...절대 귀찮았던게 아니다....

마침 지하상가쪽으로 나가려고 했는데 보인걸?ㅋㅋㅋㅋ

라멘이후 두번째 끼니이기 때무넹 든든하게 먹으려고 넘버원 메인과 샐러드 세트를 시켰다.

지금와서 보니 야끼야사이샐러드도 뭔가 맛나보인다.ㅋㅋㅋㅋ

나는 치킨샐러드로 주문했는데

분명 작은 사이즈로 달라고 했는데...이게 작은 사이즈야?!

메인 나오기도 전부터 뭔가....배가 차는 느낌이라구!!!!ㅜㅜ

샐러드만 먹어도 끼니 됐을거라고 생각함. 맛도 있었음.

그리고 오믈렛...!!!

맛은 있지만....도쿄에서 먹던 그 매장이 더 맛있던것 같긴해...가격도 거기가 더 비싸긴 했지만은...ㅋㅋ

특제소스랬는데...음....그래요....?진짜 지단 완전 부드러워!!!!!!!

안의 볶음밥은 간이 밍밍한 편이다.

밥도 먹었겠다...

근처 건물에 있는 애니메이트로...!

그때 못봤던 드라마시디 코너도 봐보려고 간거였다..

아마존에서 국제배송안해주는 것중에 사고 싶은게 있었는데 발매된지 오래되서 없더라...ㅜㅜ

그래서 비엘만화코너 괜히 어슬렁거리다가 두개나 샀다!

트위터에서 드씨 나온다고 엄청 올라오던 만화책이랑 표지가 잘생겨서 그냥 산거....

그냥 둘 다 한국에 정발 안될거 같길래 샀어...ㅋㅋㅋㅋㅋ

그리고 츠키우타쪽도 괜히 어슬렁거리다가 하나 샀는데...내 최애 나왔다!ㅋㅋㅋㅋㅋㅋㅋㅋ

살때 포인트 쓸거냐고 물어봤는데 전날 쓴게 있어서 별로 있을거 같지도 않아서 됐다고 했다.

나중에 도쿄가서 쓸게요..ㅎㅅㅎ;;


그리고 진짜로 이건 사진이 없는데 텐진빌딩에 있는 다이코쿠에 가서 바리바리 샀다.

한국사람도 많고 한국인 알바생도 진짜 많닼ㅋㅋㅋㅋㅋ

근데 확실히 싸더라....도쿄 돈키에서 메구리즘 14개입 살때마다 999엔이었는데 여기서 899엔이었어!!!

오라2 치약도 미친 이케부 돈키호테에서 400엔에 샀는데 여기서 248엔주고 샀엌ㅋㅋㅋ

동전파스도 사고 차승원이 선전하는 아리나민 EX도 하나샀다.

면세 줄서서 샀다.

숙소가는 길에 BAKE 줄서서 타르트 두개 사왔다.

내가 여행간 기간에 레몬치즈 타르트가 기간한정으로 나왔는데 이때는 저녁시간대로 치즈밖에 안 팔았던것 같다.

존맛쓰!!!!!!

겉면의 타르트는 바삭하고 안은 촉촉한데 꾸덕하게 치즈가 있어서 진짜 엄청 맛있어ㅜㅜㅜ

후쿠오카 가면 꼭 먹어...꼭 바로바로 먹어ㅜㅜㅜㅜ

하루만 넘겨도 바로 타르트지가 눅눅해짐...ㅜㅜ아쉽(하루가 뭐야 반나절만 지나도 눅눅해짐.ㅜ)


가계부 쓰면서 티비보는데 올해였나 작년이었나 불륜으로 엄청 난리났던 무슨 언더라인 가수가 나오는데 졸라 당당하게 문춘에서 라인유출이 어쩌구 얘기하는데 완전 남인데도 어이털려서 채널돌려버림ㅋㅋㅋㅋ 대단한 나라네....;;

오후비행기라서 느즈막히? 일어나서 짐꾸리고 (대만에서 쓴거 다시 담는...?ㅋㅋㅋ)

후쿠오카에 예약한 호텔은 후기가 많이 없어서 수건 제공해주는지 모르겠어서 수건도 챙김ㅋㅋㅋㅋㅋ

전날 집 돌아오는 리무진버스가 많이 막혀서 공철타고 가기로~~~

진심 1-2년만에 타는 공철일텐데 나새끼 왜 아직도 가는길 잘 기억하고 있죠?ㅜㅜㅜ 에스컬레이터 바로 보이는 칸 알고있죠?ㅜㅜ

공항도착해서 인공내 우체국에서 할머니랑 아는 언니한테 대만과자 택배부치고 수속밟고, 카운터 옆이 바로 써니뱅크 ATM기기 있길래 환전하고,

한진택배쪽 가서 포켓와이파이 받고.. 그닥 여유있게 간건 아니었는데 여유가 있었다...ㅋㅋ

여유롭게 출국장에서 아빠 담배사고 셔틀트레인타고 이동이동~~~ 왜 인공 출국장엔 자판기가 없을까...너무 짜증나.

줄서서 이륙한 비행기타고 후쿠오카 도착! 진짜 금방 도착하더라~~~

파스모 챙겨갔는데 파스모충전하는걸 못찾아서 표삼ㅋㅋㅋㅋㅋㅋㅋㅋ

시간보면 오후5시인데....이때까지 나는 공복이었다ㅜㅜㅜㅜ 집에서 밥 안먹음....ㅜㅜ 너무너무 배고팠어ㅜ

텐진역에서 내려서 구글맵보면서 힘들게 도착한 숙소!!!

체크인 도와주신 직원분이 굉장히 친절하셨다! 나보고 일어 잘한다고 따로 공부했냐곸ㅋㅋㅋㅋ(참고로 하이밖에 대답안함)

데헷-☆

리스닝은 괜찮아...ㅎㅎ;; 사실 잡을때 일본식방밖에 없는데 주위 잡을만한 호텔도 없어서 예약했다가

다다미냄새가 싫어서 한번 취소도 했었는데....중간에 잡은 숙소가 에어비앤비인거 알고 다시 똑같은 방 잡음..ㅋㅋㅋ;;

내가 싫어하던 다다미냄새 진짜 하나도 안났다.

욕실이랑 변기가 분리되어있다.

세면대가 지인짜 넓어서 좋음!!!!! 게다가 거울 바로 밑에 콘센트도 하나 있고 거울에 달려있는 등 켤수 있는 버튼도 있다.

화장여기서 함!

욕조도 진짜 굳굳임.

처음엔 뭣도 몰라서 내가 물 받았는데....벽에 달려있는 리모컨으로 어떤 목욕할건지 설정해서 물 받을수 있음...ㅋㅋㅋㅋㅋ

런더리바스켓도 있다!

기본적인 어매니티가 제공되어있었다...나는....제공안해줄줄 알고 다 챙겨왔는데...ㅋㅋㅋㅋㅋ

수건은 좀 얇고 작은편이다....가져간 수건 하나는 베개위에 깔아쓰고 하나는 정직한 용도로 사용하였다.

정갈쓰~

좌식책상이 굉장히 넓어서 물건 엄청 어질러놔도 가계부쓸 공간이 충분했다!

티비는 기본채널만 제공하는 듯 했다. 심야에 티비틀어도 애니같은거 하나도 안하던걸?ㅜㅜ

토요일 오전에나 애니 몇개봤어ㅜㅜㅜ

유리창문은 열수 없지만 창문을 열면 밖을 볼수 있음. 인공정원ㅋㅋㅋㅋㅋㅋㅋ

일본식방이라 그런가 유카타가 제공되었다.

대만호텔에서 샤워가운같은거 제공안되서 잠옷 챙겨갔었는데....;;


여튼여튼 숙소에 무한 만족하고 엄마한테 숙소사진 보내면서 엄청 좋다고 자랑하고 미리 알아두었던 돈카츠집으로 고고!

하마카츠, 후쿠오카에 지점이 여러개 있다는것 같은데...

숙소 거의 바로앞에 지점이 있어서 찾아갔다.

이 집 바로 앞이 버스정류장이라 사람들이 줄서있는데.....돈가스집에 줄선줄 알고 쫄고 뒤돌뻔했다.(웨이팅 싫어함)

이 집은 벨이 존재한다!

메뉴판 주시고 메뉴 고른뒤에 벨 눌러달라고 한다.

나는 새우튀김이 먹고싶어서 밤마츠정식이란걸 시켰다.

5시반이 밤일까 아닐까 정확히 모르겠어서 두번째로 시키고 싶은 메뉴도 정해놓고 직원 콜했다.

지금 이세트 되냐고 물었더니 된다고해서 바로 주문~~~~~

근데 나는 정식 주문만하면 될줄 알았더니 밥은 흑미로할건지 백미로 할건지 된장국은 어떤걸로 할건지 내가 다 세팅해야했다.....ㅜㅜ

밥은 백미로 골랐는데 된장국은 도무지 차이를 모르겠어서 직원에게 알아서 달라고 주문했다.

아니 시로미소시루랑 아카미소시루 무슨 차이일까....가장 베이직한거가 시로인듯...일단 나는 시로미소시루로 받았다.

돈카츠를 제외한 밥,된장국, 양배추,반찬은 무한리필이 된다고 하셨다...!

마츠정식에는 로스카츠,치킨카츠,에비카츠 이렇게 나오는데 치킨카츠 존맛! 우리나라식 치킨가스는 아니었다.

그리고 에비카츠 졸라 미침...나 게튀김 먹는줄 알았쟈나~~~ㅋㅋㅋㅋ 진심 개 커!

그리고 밥도 적당한 진밥이라 너무 좋았다...그동안 일본에서 먹은 밥들이 대개 설익은 듯한 식감의 밥들이었거든.

밥도 많이 먹었다....

반찬중에 가운데 있는거 백김치 조각낸거 같은데 느끼함을 잡아줘서 좋았다.ㅋㅋㅋㅋ

세금까지해서 1177엔인가 나왔던거 같은데....합리적가격인 느낌.

튀김들 완전 촉촉하고 바삭하고 맛있었는데....ㅜㅜㅜ담에 또 먹고 싶어ㅜㅜ

왼쪽하단의 샐러드인줄 알았는데 아마 에비카츠 소스인듯한 애도 존맛이었다.일반의 타르타르소스는 아니었음.

밥먹고 숙소들어와서 티비틀었는데 유투브에서나 보던 프로가 하는데 심지어 대만에서 엄청 보고온 포스터의 영화 홍보팀이 게스트로 나옴ㅋㅋㅋㅋ

저 야마다란 애 걔잖아~~~ 알~라~뷰~~~칭! 호치키스러브의 걬ㅋㅋㅋㅋㅋㅋ 반가웠다.

내가 덕질하려고 돈을 이만큼이나 들고 갔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이때는 밥먹고 애니메이트가고해서 어느정도 돈 썼을때 찍은 사진임...사실은 더 환전했던겈ㅋㅋㅋㅋ

덕질을 못해서 이 돈 반도 못씀ㅋㅋㅋㅋㅋ(그렇다고 아껴서 논건 아님 방탕하게 놀았음)

밥먹고 숙소들어와 티비보고 하다보니 시간이 없어서 텐진 파르코였나?에 있던 애니메이트만 다녀오기로 했다.

둘러보는데 이치방쿠지 하는 카운터가 보이지 않아서 레지에 가서 이치방쿠지 어디서해요?하고 물었더니

타이틀을 물어봄.....츠키우타요 했더니 츠 발음때문에 한번에 못알아듣더라...ㅜㅜ 여튼...결과적으로 츠키우타는 이치방쿠지 끝났다고...ㅜㅜㅜㅜㅜㅜㅜㅜㅜ

제가 쿠지하러 후쿠오카온건데요ㅜㅜㅜㅜ 좀더 일찍 올걸 그랬나보네요ㅜㅜㅜㅜㅜ

후쿠오카 애니메이트 진심 대만 애니메이트보다 쪼꼬매서 넘 살게 없었어ㅜㅜㅜㅜ

열심히 둘러보다가 산것들....!

그래도 몇개샀더니 3000엔을 넘겼는데 직원이 포인트 써줄까요?해서 780포인트였나? 사용해서 2000엔대에 구입완료함ㅋㅋㅋㅋ

이런식으로 포인트 사용할 수 있는거였구나...몰랐어..ㅋㅋㅋㅋ


앤솔로지 사실 안좋아하는데 알라딘에서 품절이라 했던것 같아서 그냥 삼.....;;; 귀국후 집와서나 내용물 봤는데...하 그림체 역시 아니야...

츠키우사 수영복도 하나 샀다. 트위터로 볼때는 영 흉물같아서 인터넷으로 마린룩만 샀었는데.... 집와서 입혀보니 존귀였다.

개존귀 아니냐 지챠ㅜㅜㅜ

꼬리부분 개씹덕!!!!!!!!ㅜㅜ

랜덤굿즈 뽑았던거....다 잘뽑음...ㅋㅋㅋㅋㅋ

대체적으로 전멤버 다 좋아하지만 더 예뻐하는 애들로 나옴.ㅋㅋㅋㅋㅋㅋ 최애는 안나왔지만.

애니메이트 쇼핑하고 숙소 걸어오면서 모찌롤 사보려고 들른 로손에서 구입한 고디바 초코우유....

일본가기전 트위터에서 보고 기대하고 갔는데....개밍밍.

전혀 싸지않은 가격인데 양도 창렬인데!!!

매일유업의 초코라떼먹는게 더 현명한 소비입니다.

같이 구입했던 애들.

아마 쵸코크레이프는 이날 밤에 먹지 않았고 다음날 아침에 먹음.

맛있었다. 모찌롤이 없어서 사왔던 앤데....내기준 이거 훨 맛있음.

쵸코칩도 간간히 들어있고 맛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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