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Pラバ-ズシェアハウス
作家: 星名あんじ


표지만보고 주문한 책.
딱히 한국 정발도 된 적 없는 작가의 작품이었는데 어쩌다 눈에 띄어 주문해봤다.

등장인물은 일단 주인수로 '아츠시' 우유부단 성격으로 잘 휩쓸리는 유형.(표지의 제일 아래 흰머리 녀석이다)
공1은 아츠시의 전남친인 '엔라쿠' 성격이 좀 이상하다. 아츠시와의 결별요인이기도 하다. (표지의 알록달록한 의상 입은 녀석)
공2는 아츠시가 다니는 미용실에서 일하는 '시키' 센스가 좋다. (표지의 검은머리 녀석)

아츠시는 우유부단 성격으로 함께 살던 멤버들이 밴드를 탈퇴&가출해버리면서 사는 곳의 집세를 낼 수 없어
시키에게 상담을 하고 시키는 본인이 사는 쉐어하우스에 사는 것이 어떻겠냐고 한다.
하지만 그 집주인은 아츠시의 전남친인 엔라쿠였던 것~
그렇게 셋의 동거는 시작되고 우유부단한 성격의 아츠시는 어느 놈도 선택하지 못하고 세같살 엔딩을 맞게된다.

엔라쿠의 NTR발언 때문에 헤어진거라 다시 만나니 역시 속궁합 놓칠 수 없었던 모양.
근데 결국은 엔라쿠는 시키랑하는거 보게만 하는 장면이 있어서 엔라쿠 로망은 이뤄졌다고 생각함.

시키는 사실 별 매력을 못 느끼겠다.
물론 설정상 아츠시가 동경하는 인물이긴 하지만 그건 아츠시를 꼬시기 위한 연기였던거고.
엔라쿠에게 열등감을 느끼는 인물이지만 엔라쿠에게는 또 의미가 큰 인물로 표현되는데...음 위치가 어정쩡하다.

주인수인 아츠시는 괴롭히면 반응이 귀여워서....공들이 좋아하는 것은 아닐까?
우유부단하긴해도 솔직하고 귀엽다고 하니까...

내용은 그냥 뻔한 3P소재 스토리인데.
개그요소도 조금있고 그림도 표지만큼은 아니지만 괜찮다.

요소
공끼리 키스함 / 2개입 씬 있음 / 애들 몸 되게 말랐음 / 블러처리보다는 실루엣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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