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 이런게 있더라. 오키츠 카즈유키는 리카 성우라 함 봐봄 씬 제외하고는 전체 다 들려주는 혜자.
보다보니 그림체가 익숙해서 보니 ‘사쿠라기 야야’ 작가 작품이었음.ㅋㅋㅋㅋㅋ [찐한 차를 만드는 법] 진짜 좋아했었다. 혈기왕성 멍청수랑 쿨계 미남공이 좋았어...ㅋㅋㅋ 이 작품은 걍 미인수.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애기가 넘 귀여워 저 애기 트릭스타 마코토같이 생겨서 자꾸 마코토랑 겹쳐보여.ㅋㅋㅋㅋㅋㅋㅋ
확실히 옛 감성 작품들이 내 취향인가 잼있게 들었다. 조폭물이라 클리셰도 많은데 재미있어. 그리고 이 작가님은 유카타입은 모습을 참 야시시하게 잘 그리는듯ㅋㅋㅋㅋㅋ
씬만 자른거 맞나... 중간중간 너무 내용이 뜬금없이 비약되는 부분들이 꽤 있음.
솔직히 아빠의 정부의 아이를 아들이 자신의 아이로 키우는 공도 이상하고 그 공과 아이와 가족으로 인정하는 수도...ㅎ 이상한....개념입니다.
오랜만에 올려보는 벨망가 리뷰글~ 미치노쿠 아타미 작가는 '레드베릴에게 안녕' 원작 사보면서 맘에든 작가님이라 트이타 팔로해둔 상태로, 작가님 피드에 단행본 나온다고 홍보랑 샘플 올려주신거 보고 재미있어 보여서 샀다. 사실 트위터에서도 말했지만 샘플중에 공 두명에 수 하나 붙어먹고 있는거 보고 헐....! 쌍둥이 공에 일인 수인가!!!!!하고 세같살이라고 환장하며 샀는데.... 주문하고 오는동안 꾸준히 올라오는 샘플을 보니 공이 다중인격이었어..!ㅋㅋㅋ
놀이동산에서 일하면서 기숙사에서 사는 유우마(수)와 룸메 카즈하(공). 아마 놀이동산의 마스코트로 보이는 리키 탈을 쓰고 일하던 유우마는 소아성애자를 잡는데 그 때 도와준게 카즈하였고, 오후에 기숙사로 돌아가니 카즈하랑 룸메가 되었고 둘이 신나서 술을 마심. 그 다음날 카즈하 옆에서 자고있던 카즈하는 어제의 카즈하와는 전혀 다른 행동을 취하고!!! 본인이 카즈하가 아닌 레이라고 정정해주면서 본인은 다중인격 정확히는 해리성 동일성 장애를 가지고 있다고 고백?함. 이거 한자 너무 어려워서 대충 다중인격의 정확한 명칭이라는거지?하면서 넘어가다 나중에 유우마 소꿉친구?가 정신과 전문의라 몇 번 더 나오길래 사전에 검색해봤다.
아마 이 정도 줄거리가 일본 이북사이트에서 본 미리보기 내용정도였고...그 이후가 궁금해서 엄청 기다렸당. 솔직히 나는....모든 인격들이랑 다 붙어먹는건가..? 좀 궁금했었는데 그건 아니었다ㅜ 하긴....어린아이 인격도 있는데....;ㅁ; 근데 유우마도 참...뭔가 애가 헤프다고 해야하나? 쉬워가지고....겁나 잘 휩쓸리더랔ㅋㅋㅋ 아니 첫대면에 레이랑 키스했자나? 근데 또 당하게될 것 같은 상황에서 눈감고 기다려???롸? 뭐 첫대면 키스할때 섰으니까...기분죠아서 기대되는거였을수도 있겠다고 다시보는데 뭔가 유우마의 입장이 강제로 이해되네... 주인격이 레이인지 카즈하인지 젤 궁금...! 첫만남이 카즈하일때라 카즈하일 수도 있지만 내가 봤을땐 레이같기도 하다고 느낌. 레이로 있는 경우가 더 많기도 하고 출근시간 알림 지정하는걸봐서는...모든 인격의 존재에 대해 알고 있는 것 같고 옛날 기억도 갖고 있고... 물론 카즈하도 모든 인격의 존재에 대해 알고 있고 옛 기억까지 모두 가지고 있고 뭔가 정확하지는 않지만 기숙사에 이름이 카즈하로 되어있다는것 같았고..... 1권에서는 무츠미만 없어졌는데 다음으로 없어지는 인격은 어린아이 인격이었으면 좋겠다. 유우쨩 만났으니까...이츠키 울지마ㅜㅜ
+) 책 내용과 전혀 상관없는 사족. 비엘만화 진짜 많이 봤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꼬추묘사가 적나라한 만화는 첨봤다.(주름이라던가...핏줄이라던가...) 레드베릴에게 안녕은 다른 출판사꺼라 묘사 확인해봤는데 여기도 약간 더 두툼한 작대기로 가린거 같지만 보이는 부분 연출이 달라서 출판사마다 처리방식이 다른건가?싶어서 같은 출판사지만 다른 작가 원서에서 묘사 확인해봤다. 출판사마다 처리하는 방식이 다른 것 같다. Qpa에서 나온 책들은 다 같은 방식으로 가려져있었거든. Qpa는 그렇게 뽕빨물을 많이 내면서 존나 마니 가리고, 이번에 아담의 갈비뼈 출판한 회사(H&C코믹스)는 진짜...작대기로 대충 가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