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비행기라서 느즈막히? 일어나서 짐꾸리고 (대만에서 쓴거 다시 담는...?ㅋㅋㅋ)

후쿠오카에 예약한 호텔은 후기가 많이 없어서 수건 제공해주는지 모르겠어서 수건도 챙김ㅋㅋㅋㅋㅋ

전날 집 돌아오는 리무진버스가 많이 막혀서 공철타고 가기로~~~

진심 1-2년만에 타는 공철일텐데 나새끼 왜 아직도 가는길 잘 기억하고 있죠?ㅜㅜㅜ 에스컬레이터 바로 보이는 칸 알고있죠?ㅜㅜ

공항도착해서 인공내 우체국에서 할머니랑 아는 언니한테 대만과자 택배부치고 수속밟고, 카운터 옆이 바로 써니뱅크 ATM기기 있길래 환전하고,

한진택배쪽 가서 포켓와이파이 받고.. 그닥 여유있게 간건 아니었는데 여유가 있었다...ㅋㅋ

여유롭게 출국장에서 아빠 담배사고 셔틀트레인타고 이동이동~~~ 왜 인공 출국장엔 자판기가 없을까...너무 짜증나.

줄서서 이륙한 비행기타고 후쿠오카 도착! 진짜 금방 도착하더라~~~

파스모 챙겨갔는데 파스모충전하는걸 못찾아서 표삼ㅋㅋㅋㅋㅋㅋㅋㅋ

시간보면 오후5시인데....이때까지 나는 공복이었다ㅜㅜㅜㅜ 집에서 밥 안먹음....ㅜㅜ 너무너무 배고팠어ㅜ

텐진역에서 내려서 구글맵보면서 힘들게 도착한 숙소!!!

체크인 도와주신 직원분이 굉장히 친절하셨다! 나보고 일어 잘한다고 따로 공부했냐곸ㅋㅋㅋㅋ(참고로 하이밖에 대답안함)

데헷-☆

리스닝은 괜찮아...ㅎㅎ;; 사실 잡을때 일본식방밖에 없는데 주위 잡을만한 호텔도 없어서 예약했다가

다다미냄새가 싫어서 한번 취소도 했었는데....중간에 잡은 숙소가 에어비앤비인거 알고 다시 똑같은 방 잡음..ㅋㅋㅋ;;

내가 싫어하던 다다미냄새 진짜 하나도 안났다.

욕실이랑 변기가 분리되어있다.

세면대가 지인짜 넓어서 좋음!!!!! 게다가 거울 바로 밑에 콘센트도 하나 있고 거울에 달려있는 등 켤수 있는 버튼도 있다.

화장여기서 함!

욕조도 진짜 굳굳임.

처음엔 뭣도 몰라서 내가 물 받았는데....벽에 달려있는 리모컨으로 어떤 목욕할건지 설정해서 물 받을수 있음...ㅋㅋㅋㅋㅋ

런더리바스켓도 있다!

기본적인 어매니티가 제공되어있었다...나는....제공안해줄줄 알고 다 챙겨왔는데...ㅋㅋㅋㅋㅋ

수건은 좀 얇고 작은편이다....가져간 수건 하나는 베개위에 깔아쓰고 하나는 정직한 용도로 사용하였다.

정갈쓰~

좌식책상이 굉장히 넓어서 물건 엄청 어질러놔도 가계부쓸 공간이 충분했다!

티비는 기본채널만 제공하는 듯 했다. 심야에 티비틀어도 애니같은거 하나도 안하던걸?ㅜㅜ

토요일 오전에나 애니 몇개봤어ㅜㅜㅜ

유리창문은 열수 없지만 창문을 열면 밖을 볼수 있음. 인공정원ㅋㅋㅋㅋㅋㅋㅋ

일본식방이라 그런가 유카타가 제공되었다.

대만호텔에서 샤워가운같은거 제공안되서 잠옷 챙겨갔었는데....;;


여튼여튼 숙소에 무한 만족하고 엄마한테 숙소사진 보내면서 엄청 좋다고 자랑하고 미리 알아두었던 돈카츠집으로 고고!

하마카츠, 후쿠오카에 지점이 여러개 있다는것 같은데...

숙소 거의 바로앞에 지점이 있어서 찾아갔다.

이 집 바로 앞이 버스정류장이라 사람들이 줄서있는데.....돈가스집에 줄선줄 알고 쫄고 뒤돌뻔했다.(웨이팅 싫어함)

이 집은 벨이 존재한다!

메뉴판 주시고 메뉴 고른뒤에 벨 눌러달라고 한다.

나는 새우튀김이 먹고싶어서 밤마츠정식이란걸 시켰다.

5시반이 밤일까 아닐까 정확히 모르겠어서 두번째로 시키고 싶은 메뉴도 정해놓고 직원 콜했다.

지금 이세트 되냐고 물었더니 된다고해서 바로 주문~~~~~

근데 나는 정식 주문만하면 될줄 알았더니 밥은 흑미로할건지 백미로 할건지 된장국은 어떤걸로 할건지 내가 다 세팅해야했다.....ㅜㅜ

밥은 백미로 골랐는데 된장국은 도무지 차이를 모르겠어서 직원에게 알아서 달라고 주문했다.

아니 시로미소시루랑 아카미소시루 무슨 차이일까....가장 베이직한거가 시로인듯...일단 나는 시로미소시루로 받았다.

돈카츠를 제외한 밥,된장국, 양배추,반찬은 무한리필이 된다고 하셨다...!

마츠정식에는 로스카츠,치킨카츠,에비카츠 이렇게 나오는데 치킨카츠 존맛! 우리나라식 치킨가스는 아니었다.

그리고 에비카츠 졸라 미침...나 게튀김 먹는줄 알았쟈나~~~ㅋㅋㅋㅋ 진심 개 커!

그리고 밥도 적당한 진밥이라 너무 좋았다...그동안 일본에서 먹은 밥들이 대개 설익은 듯한 식감의 밥들이었거든.

밥도 많이 먹었다....

반찬중에 가운데 있는거 백김치 조각낸거 같은데 느끼함을 잡아줘서 좋았다.ㅋㅋㅋㅋ

세금까지해서 1177엔인가 나왔던거 같은데....합리적가격인 느낌.

튀김들 완전 촉촉하고 바삭하고 맛있었는데....ㅜㅜㅜ담에 또 먹고 싶어ㅜㅜ

왼쪽하단의 샐러드인줄 알았는데 아마 에비카츠 소스인듯한 애도 존맛이었다.일반의 타르타르소스는 아니었음.

밥먹고 숙소들어와서 티비틀었는데 유투브에서나 보던 프로가 하는데 심지어 대만에서 엄청 보고온 포스터의 영화 홍보팀이 게스트로 나옴ㅋㅋㅋㅋ

저 야마다란 애 걔잖아~~~ 알~라~뷰~~~칭! 호치키스러브의 걬ㅋㅋㅋㅋㅋㅋ 반가웠다.

내가 덕질하려고 돈을 이만큼이나 들고 갔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이때는 밥먹고 애니메이트가고해서 어느정도 돈 썼을때 찍은 사진임...사실은 더 환전했던겈ㅋㅋㅋㅋ

덕질을 못해서 이 돈 반도 못씀ㅋㅋㅋㅋㅋ(그렇다고 아껴서 논건 아님 방탕하게 놀았음)

밥먹고 숙소들어와 티비보고 하다보니 시간이 없어서 텐진 파르코였나?에 있던 애니메이트만 다녀오기로 했다.

둘러보는데 이치방쿠지 하는 카운터가 보이지 않아서 레지에 가서 이치방쿠지 어디서해요?하고 물었더니

타이틀을 물어봄.....츠키우타요 했더니 츠 발음때문에 한번에 못알아듣더라...ㅜㅜ 여튼...결과적으로 츠키우타는 이치방쿠지 끝났다고...ㅜㅜㅜㅜㅜㅜㅜㅜㅜ

제가 쿠지하러 후쿠오카온건데요ㅜㅜㅜㅜ 좀더 일찍 올걸 그랬나보네요ㅜㅜㅜㅜㅜ

후쿠오카 애니메이트 진심 대만 애니메이트보다 쪼꼬매서 넘 살게 없었어ㅜㅜㅜㅜ

열심히 둘러보다가 산것들....!

그래도 몇개샀더니 3000엔을 넘겼는데 직원이 포인트 써줄까요?해서 780포인트였나? 사용해서 2000엔대에 구입완료함ㅋㅋㅋㅋ

이런식으로 포인트 사용할 수 있는거였구나...몰랐어..ㅋㅋㅋㅋ


앤솔로지 사실 안좋아하는데 알라딘에서 품절이라 했던것 같아서 그냥 삼.....;;; 귀국후 집와서나 내용물 봤는데...하 그림체 역시 아니야...

츠키우사 수영복도 하나 샀다. 트위터로 볼때는 영 흉물같아서 인터넷으로 마린룩만 샀었는데.... 집와서 입혀보니 존귀였다.

개존귀 아니냐 지챠ㅜㅜㅜ

꼬리부분 개씹덕!!!!!!!!ㅜㅜ

랜덤굿즈 뽑았던거....다 잘뽑음...ㅋㅋㅋㅋㅋ

대체적으로 전멤버 다 좋아하지만 더 예뻐하는 애들로 나옴.ㅋㅋㅋㅋㅋㅋ 최애는 안나왔지만.

애니메이트 쇼핑하고 숙소 걸어오면서 모찌롤 사보려고 들른 로손에서 구입한 고디바 초코우유....

일본가기전 트위터에서 보고 기대하고 갔는데....개밍밍.

전혀 싸지않은 가격인데 양도 창렬인데!!!

매일유업의 초코라떼먹는게 더 현명한 소비입니다.

같이 구입했던 애들.

아마 쵸코크레이프는 이날 밤에 먹지 않았고 다음날 아침에 먹음.

맛있었다. 모찌롤이 없어서 사왔던 앤데....내기준 이거 훨 맛있음.

쵸코칩도 간간히 들어있고 맛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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