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일주일도 안남은 대만여행~~~

언제할까 간만보다가 지난주.....북한에서 핵실험을 하시고....환율이 급등을 하고....ㅜㅜ

모든것은 포기하고 그냥 사설환전소에서 환전하기로 맘먹고

오랜만에 밖에 나가는 김에 쇼핑도 좀 하려고 동대문쪽으로 알아봤다.

마이뱅크를 통해 알아보니 대만달러는 대체적으로 비슷하더라고 명동이나 동대문이낰ㅋㅋㅋ

하나은행 환율로는 37.7(매매기준율) 이었는데 사설에서 37.3이었다.

써니뱅크 기준으로 수수료 포함해서 40원이 넘었는데 사설은 따로 수수료없이(혹은 저 금액에 수수료포함) 37.3으로 환전이 가능했다.

어차피 큰금액을 바꿀 생각은 없었지만 그래도 몇만원 이득봤다.ㅎㅅㅎ


심지어 요즘 계속 놀았는데...ㅎㅎㅎ

블로그나 가계부 꾸준히 못쓰는거 왤까

나새끼 왤케 게을러 터짐?ㅜㅜ시발..ㅜㅜ

그러니까 비스로그 유월호도 못사지.....아 짱나ㅜㅜ

오랜만에 적는 포스팅.

점점 회사에 찌들어서 몸이 피곤하여 이것저것 많이해도 작성할 기력이 없다.

블로그엔 안 썼지만...트위터로는 이것저것 많이 올려뒀으니까 나중에 트위터보고 정리해야지 해놓고 안함.ㅋㅋㅋ


23일엔 집순이인 내가 퇴근하고 12시에 집 들어갔으니 특별히 적어본다.ㅋㅋㅋㅋ


엄마랑 나랑 다니는 피부과가 잠실월드타워 근처에 있는 곳임.

엄마랑은 받는 시술이 달라서 예약이 대체적으로 안 맞는데 어제는 왠일로 둘이 맞아서

근처 롯데시네마에서 영화보기루 했다.

엄마가 판도라 보고 싶다고 해서 봤는데...음...왤케 평이 안 좋았는지 알았다.


영화보기 전에 H&M에서 세일하길래 구경하다 몇개 샀다.

구경하다보니 꽤 시간이 지나서 엄마랑 저녁 먹으려고 했는데....6층 식당가에 왤케 사람들 바글바글...?ㅜㅜ

8시였는데ㅜㅜㅜㅜ엄마도 나도 웨이팅하는거 좋아하지 않는 성격이라서 웨이팅없는 곳 찾아 돌아다니다가

곰탕집에서 저녁먹음....ㅋㅋ;;주문 삼십초만에 곰탕 나옴ㅋㅋㅋㅋㅋㅋ

나는 퀘사디아 먹고싶었는데ㅜㅜㅜ크흡...ㅜㅜㅜ


여튼 밥먹고 후식개념으로 호떡이랑 빨라쪼에서 음료사먹고 영화보러 들어감ㅋㅋㅋㅋ

큰관으로 예매했더니 진짜 크더랑...여기서 무대인사하겠네 싶은 곳이었다.

앞뒤간격이 넓어서 좋았다!!!


그리고 영화는.....음...뭐랄까...음...음....오아예

나는 원래 사람이 나오는 영화는 그닥 좋아하지 않는데 연출도 허접해서 좀 그랬다.

영화가 전하고 싶은 메세지는 잘 알겠는데 전달함에 있어서 연출이랑 이것저것 다 촌스럽고 허접해.

개연성도 좀 없고.....근데 영화 속 상황이 지금 시국이랑 맞물려서 세월호때랑 겹쳐보였다....

근데 알아보니 영화제작이 세월호사건이 일어나기보다 먼저였다고......


여튼 사실 영화내에서 무서운건 방사능이 아니라 사람임.

영화 부산행 안봤는데 예고편에서 보였던 장면보다 판도라에서 사람들의 집단행동이 더 무서웠음.

생존본능이란건 진짴ㅋㅋㅋㅋ무서워

그래 나부터 살아야지. 내가 여유있을때나 남이 보이지.


근데 원전폭발까지 가게만든 지진 진도가 겨우 2.3이었단게....근데 연출은 거의 5-6은 되어보였음(허접함을 느낀부분....CG도 함께 허접)

그리고 위에서 물건 떨어지는데 왜 책상밑으로 퍼뜩 안들어가냐고ㅜㅜㅜ답답뒤짐

김남기루찡...몸이 말을 안듣는다면서 왤케 잘 움직이니ㅜㅜ소장님이랑 둘이서 HP가 탱커급이얌.


나중에 영화끝나면서 한국이 원전밀집도 1위라는데...

솔직히 이 나라에 자원나는게 뭐가 없으니까 다른 나라보다 면적대비 원전밀집도가 높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함.

게다가 사람들도 자원이 넉넉하지 못한 나라에서 아낌없이 쓰고

나만해도 전력괴물수준이고....ㅜㅜ

11월에 돈 진짜 많이 써따.

카드값보고 기함함ㅋㅋㅋ

그 중 해외결제가 반이 넘음ㅋㅋㅋㅋㅋㅋ

하....언제 다 쓰지.... 노답이다ㅜ

오늘은 꼭 쓰려고 했는데...귀차나ㅜㅜㅜ


하...나 이번주 연차까지 쓰고 연짱쉬었는데.....한게 왤케 없니...ㅜㅜ

방은 언제정리하고 언제 블로그 정리하지...


다시 네이버로 돌아갈까 싶기도 하다....

티스톨은 모바일로 쓰기가 좀 그래서ㅜㅜ


이번주에 파판15 배송와서 하는중인데...

이게 뭐라고 존나 하루종일하고 있어.....ㅜㅜ

프롬프트...우리 완댜님 마니 찌거죠ㅜㅜㅜㅜㅜ


건강검진으로 회사를 쉬어서

월요일이나 회사를 가지 않았다.

예약했던 동네 대학병원에 가서.....건강검진 받는데...ㅜㅜ

솔직히...일반검진은 별것도 아닌데ㅜㅜㅜ(채혈할때 바늘로 살 찌르는거 그냥 눈뜨고 잘만 보는데...ㅜㅜ)

크흡.

자궁경부암 검사...

집와서 뭔가 존나 서러운 감정으로 엉엉 울다가

아점으로 샌드위치 먹고 약속 나갔는데...

하..이제 건강검진 이후에는 약속 안 잡을래.....

몸이 너무 피곤했어.


홍대에서 약속이 있었는데

홍대 씨지비의 도경수관에서 형을 보기루 했다.

독영수 쌈 먹는거 존나 쳐 귀여워서 보다가 육성으로 귀엽다고 말나옴ㅋㅋㅋㅋㅋ

근데 후반에 대사들...진심 내 감정 깨버림...아 이런게 신파인가?

그리고 초반에 두영이 명의로 받은 대출금은 어케됌? 응?


영화보고 나와서 먹은 샤브샤브 맛있었다!


꿈왕국 베이리 코드 받으려고 열심히 찾아간 소품샵은 월요일이 휴무였다...ㅜㅜ


신촌쪽으로 걸어가서 들어간 파스쿠치에서 ㄴ언니가 선물로 사온 츠키우타 마츠리 러버스트랩을 뜯었다!ㅋㅋㅋㅋ

둑흔둑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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