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테이블 왤케 더러워보이냐....;;ㅋㅋㅋㅋ

아마 키를 맡기고 다녔어야 했다는 후기가 체크아웃할때 생각이 났다...ㅋㅋㅋㅋ

아니었을수도...ㅋㅋㅋㅋ

짐챙겨서 나오려는데 뭔가....섭섭한 느낌ㅋㅋㅋㅋㅋㅋ(이불정리는...하지 않아...;;)

캐리어 끌고 BAKE 치즈타르트가서 레몬타르트3+치즈타르트3 한박스 구성으로 샀다.

사진은...아빠가 그새 못참고 치즈타르트 먹음.ㅋㅋㅋㅋㅋ

난 아빠는 이런거 안좋아할줄 알았는데 아빠가 진짜 맛나게 먹었다 .레몬치즈타르트가 맛있었다고 했다.

이거 여섯개 사면서 너무 많이 사지 않나?라고 생각했는데....완전 잘못 생각했다 더 사왔어야 했던거다!


여튼....타르트사고 다이코쿠가서 아이봉도 하나 삼....ㅋㅋㅋ 두개살걸....ㅋㅋㅋㅋㅋ

아이봉w 한국에서 13000원이거든여? 근데 여기서 세금붙여서 595엔이다?ㅋㅋㅋㅋㅋㅋ 한국꺼 하나 살돈으로 일본에서 두개나 살수있음.

하...ㅋㅋㅋㅋ 

키리미야 함바그 안가고 갔던 함박집. 규마루

직원은 완전 젊어....나는 아주머니 아저씨가 하는 가겐줄 알았는데....

여기서 말실수 엄청 많이해서 직원이 나 존나 놀림 개자식들..아ㅜㅜㅜㅜ

비웃은 느낌은 아니고 그냥 존나 젊은 남자들의 낄낄의 느낌ㅋㅋㅋㅋ여튼...

육즙 개 쩖.

맛있음. 소스가 맛있엉!!!

나올때도 아주 난리였어서 그때 들어오려던 가족의 아빠분이 내 캐리어 꺼내주심....하...ㅋㅋㅋ존나 치욕스러웠다....

규마루에 갔던 기억중에서 함박먹은것 빼고 다 사라졌으면 좋겠엌ㅋㅋㅋㅋㅋㅋ

밥먹고 할게 없어서 근처 타워레코드갔는데 여기는 또 이런게 막 있더라.

근데 이날이 9월23일이었음.ㅋㅋㅋㅋㅋ

냉면언니가 지인 입덕시키려고 하다가 역으로 본인이 빠졌다던...?음....급 성우 이름 생각이 나지 않는걸?

여튼...보이길래 사진찍어서 냉면언니한테 전송ㅋㅋㅋㅋㅋㅋ

근데 이제와서 보니까 사인 딱 한개밖에 없네...?! 다른분 사인은 아니었겠지...?ㅋㅋㅋㅋㅋ

일단 사진은 맞는...거 같으니까 맞겠지 머....;;;;

비행기 시간때문에 간당간당하게 맛봤던 안즈!

하카타역에 있는건 캐주얼한 분위기에 가격도 좀더 싸다는것 같던데

나는 텐진 이와타야 백화점으로 갔다.

백화점에 있는 음식점이라 그런가 존나 고급고급하시다.

갔는데 웨이팅이 있어서 직원분이 내 이름 물어보셨는데....영어이름으로 말씀드리고 한 10분정도 대기한것 같다.

사실 햄버그 먹은지 오래되지 않아서 카츠만 먹고 싶었는데...시발 잘못시켜서 정식이었....ㅋㅋㅋㅋㅋ

로스카츠정식을 시켰다.

직원이 가와구치 하루나와 수영 사이의 미모를 가졌는데....예쁜데 생글생글 웃으면서 서비스해주니까 기분이 조았따.....

나는 구제불능의 얼빠인가보다.일반인 얼평은 하면 안되는데 예뻐서 더 기분이 조았어.....ㅜㅜ

개인적으로 취향은 하마카츠가 좋았는데.

고기품질자체는 안즈가 훨씬 좋았던거 같다.

안즈는 진짜 들어가서 분위기도 고급지고 손님들도 나이대가 어느정도 있는 분들이었다.

계산할때도 나보다 한참 어른남자이셨는데 아리가또 고자이마스를 몇번이나 들었는지 모르겠엌ㅋㅋㅋㅋㅋ

너무너무 아쉽게 한국으로 돌아가야하는....ㅜㅜ

이 버스에 나이외는 모두 중궈런이었다...ㅋㅋㅋㅋ

비행기시간 한시간 전에 도착해서 출국수속 다 마치고 면세점에서 로이스초코 몇개사고 이로하스모모 드디어 사마시고...ㅋㅋㅋ

코리아로...돌아가자...!

다음 탈코리아 여행을 기약하며...

아침의 일정....아사히 맥주공장 10시예약이었다...또르륵.

너무 일찍가도 할거 없으니까 맞춰가자란 멍청한 생각으로 나는...ㅜㅜㅜ

지하철 반대반향으로 타버려서 버스를 못타게돼서 택시를 타게됐는데....

다들 아사히 맥주공장 견학 많이 가니까 아사히만 말해도 알아들으실줄 알았는데 모르셔서

일본어로 적힌 주소찾는다고 개난리.....ㅜㅜㅜ

아저씨가 일본어 어려우니까...이러시면서 나정도면 잘하는거 아니냐곸ㅋㅋㅋ 이날도 칭찬받음ㅋㅋㅋ 그냥 입바른 말이겠지만ㅋㅋ

여튼 내가 너무 정신없어하니까 나중에 내릴때 아저씨가 힘내라고 해주셨다ㅜㅜㅜ

우여곡절 아침부터 택시비 1080엔 추가로 써서 받은...내 번호.

하 너무 힘들었어ㅜㅜㅜ 그리고 이때 견학에는 혼자온 사람 나 혼자였어ㅜㅜㅜㅜ

다들 가족이랑 왔더라....ㅋㅋㅋㅋ 애기들도 맥주공장 견학오는구나..ㅋㅋㅋㅋ

견학담당자 유우코상.

유우쨩이라고 불러달라고 하셨지만 사실상 부를일이 없는것..ㅋㅋ

약간 사유리같은 느낌의 발음!ㅋㅋㅋㅋㅋ 

한국어 잘 못하신다고....못하시긴하는데 가끔 설명뒤 덧붙여주는 한국식 조크가 완전 귀여움ㅋㅋㅋㅋ

이 기계를 통해 1초에 몇개가 생산된다고 했더라....?ㅋㅋㅋㅋㅋ

내가 간날 주말아니었는데 한달에 한번 쉬는 날이라고 공장을 가동하지 않아서 영상으로 구경했는데 완전 짱 빨라...

이래서 다들 기계 쓰는구나....

공장견학을 마치고 시음하러~~~~~

유우쨩이 해장술하러 가야죠?해서 사람들이 다 터졌었다.ㅋㅋㅋㅋㅋ

나는 맥주 좋아하지 않는데 일본맥주는 내가 싫어하는 그 맥주특유의 산화된 철맛이 안나서 곧잘 먹는편임.

근데 이날 아사히 맥주 왤케 톡 쏜다고 해야되나?

여튼 첫 기본생맥을 다 마시고 나머지 두잔은 반정도씩만 마셨는데 은근 취해서....ㅋㅋㅋㅋ

정신은 말짱한데 몸 컨트롤이 약간 에러난 정도로 취해서 너무 힘들었다ㅜㅜ

집에서 생맥처럼 먹는법 설명해주는 유우짱.

뭔가 취한 듯한 느낌에서도 쇼핑은 해야지...ㅋㅋㅋ

할머니 할아버지 선물로 양주 미니어처랑 엄마 선물로 아사히맥주글라스.

아사히는 네이밍 때문에 글라스 굿즈 중에 전범기 연상되는 마크가 코팅되어있는 글라스도 있음...

한국 사람들 많이 오긴 오는구나...ㅋㅋㅋㅋㅋㅋ

진챠~~~

나중에 가족여행이든 모녀여행이든 후쿠오카를 오게되면 엄마때문에 또 올거 같다.ㅋㅋㅋㅋㅋㅋㅋ

살짝 좋지 않은 몸 컨트롤로 하카타 이동해서.....나는 찾는다....츠키우타 이치방쿠지를.....

하카타에도 두개정도 진행한다고 되어있는데...

그 중 하나가 타워레코드에서 하고 있었다....직원한테 이치방쿠지 어디서 하냐니까 일단 찾아준다고 타이틀 말해달래서 말하는데

직원이 언제 발매됐냐고.......ㅜㅜ8월이요 했더니 곤란한 표정.ㅋㅋㅋㅋㅋ

역시나 찾아보니 끝났대ㅜㅜㅜㅜ엉엉

아니 팔월말에 발매고 나는 9월중에 간건데...왜 벌써...;ㅁ;

여튼......없다는 거 알고 타워레코드 구경하는데 토호신기! 개 신기.

팬들 메세지도 있길래 구경했는데...어떤 일본팬 창민을..찬민이라고 썼엌ㅋㅋㅋ 

마침 내가 구경하고 있던 건물에 잇푸도라멘집 있대서 해장?하러 갔다.

카라라멘에 챠슈추가.

근데 이름 왜 카라라멘이었을까 하나도 안매웠는데...얼큰하지도 않았고...ㅋㅋㅋㅋ

맛이 없진 않았다. 기본을 먹었음 더 맛있었을라나...

카라라멘이랑 비교하면 이치란이 더 맛있었는데.....

남코센터를 찾아간다...하카타의 두번째 이치방쿠지 장소를 찾아.....

근처에 있는 가챠기계에서 내 돈 200엔 먹어서 애먹었었다.....ㅜㅜ

직원도 안보이고...ㅜㅜ 구멍 쑤시니까 어쨌든 나와서 해피엔딩일줄 알았는데 별루 안원하는 테마의 폼폼푸딩이 나와서 배드엔딩

그리고 힘들게 찾은 이치방쿠지 매대에도 가니까 냥코센세도 츠키우타도 다 끝나서 레알의 배드엔딩...ㅜㅜ흐규흐규

넘 빡쳐서 게임을 해봤다.ㅋㅋㅋㅋ

러브라이브 폰겜 2년해봤으니까 괜찮겠지? 했는데...

돌았.....

터치식이 아니고 옆 버튼으로 누르는거니까 혼란이 와서 완전 망함ㅋㅋㅋㅋㅋ

이 게임기?는 뭔진 모르겠는데...공짜로 했다.ㅋㅋㅋㅋㅋㅋㅋ

얘는 터치식이라 럽라게임기보단 나았는데...뭔가 불판정의 느낌ㅋㅋㅋㅋㅋ

그리고 나 혼자 하는데 왜 둘이서 하는거 시키고 그래ㅜㅜㅜㅜㅜ

여튼 게임중에 스크린샷에 찍힌 류노스케...개썅 존못....ㅋㅋㅋㅋㅋㅋ쿠ㅜㅜㅜㅜㅜㅜㅜ

캐널시티로 이동하려고 나왔는데 보이길래 한컷 찍었다.

캐널시티 가는 중에 로손 짱 큰 지점이 있어서 거기 들어갔는데 와 모찌롤도 있다!!!

근데 오전부터 들고다니기 귀찮으니까 나중에 사자하고 당장 마실 PB상품으로 보이는 카페오레 음료만 사들고 다시 여정을 떠남.

은근 하카타역에서 캐널시티 멀더라ㅜㅜ 엄청 가까운줄 알았는데ㅜㅜㅜ

캐널시티 가서 지하의 벤치에 멍하니 앉아있다가 방송으로 분수쇼한다길래...분수찾아 떠남....

(분수쇼도 파일용량 초과로 못올리네...언젠가 내가 부지런하다면...추가...)

분수쇼도...사실 보다가 재미없어서 끝무리에 동영상 찍다말고 토토로샵 찾아갔다.

매장이름이 토토로숍이 아니라  동그리공화국인가?로 되어있어서....블로그 찾아서 들어감.

내가 사고 싶었던 마테신상.....전부가 있진 않았다ㅜㅜㅜㅜ

살까말까 고민하던...토토로 인형.....

이제와서 후회된다...사올걸 시바루ㅜㅜㅜㅜㅜㅜㅜ

근데 엄청 쪼매난데 저게 2800엔이라고...심지어 세금도 없어ㅜㅜㅜ


사진은 없지만....마테사고 건너편 매장이었던 산리오숍도 들러서 완전 귀여운 폼폼푸딩 마테삼.

이번에는 도장 선물로 주더라..ㅋㅋㅋㅋ

디즈니숍도 블로그에서 엄청 찾아서 갔네....

여기서도 마테만 사서 나왔다.

매장이 작아서 물건종류가 다양하지가 않음...시부야는 꽤 많은편이니까...ㅋㅋㅋ

곧 할로윈이라고 입혀놓은거 완전 귀여워ㅜㅜㅜ

너무 피곤하니까 캐널시티 심볼?만 찍고 숙소를 가기로...

근데 미친 구글맵에 검색해보니 걷는게 13분 버스타구 가는데 11분...ㅋㅋㅋㅋ

장난하니? 그래서 나는 걸어가는 길을 선택하게 돼.ㅜㅜ

다리를 건너면서...... 캐널시티 맞은편?에 있는 빨간 지붕들이 아마도 나카스 주점이었을도...?

비올거 같아...하면서 열심히 걸음.

숙소에서 이날 지른 마테보면서 흐뭇해하기~~~

이 사진 단톡방에 올렸더니 한 언니가 나 완전 자중해서 샀다고...ㅋㅋㅋㅋ

어떻게 알았지?ㅋㅋㅋ 진짜로 심혈을 골라서 돈아껴서 샀어.ㅋㅋㅋ

숙소 오는길에 있는 로손에서 사온 야끼모찌롤.....

이거 왜 유명할걸까 생각이 드는.....맛이 없진 않은데 솔직히 왜 그렇게 열광하는지 모르겠는 그런 맛이다.

굳이 이거 먹으려고 로손투어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이때 같이 규수한정 물도 사왔는데....

이로하스보다 내 입맛에 맞는 물이었다.

반깡이라는 과일이랑 꿀이 들어간 천연수인가본데.....

난 이 물 진짜 좋았다ㅜㅜㅜㅜ캐리어도 엄청 비고 돈도 많이 남았었는데...ㅜ

이 물이나 잔뜩 사서 올걸 그랬다ㅜㅜㅜㅜ

숙소에서 좀 쉬다가 밥도 먹어야되고 나와야지....ㅋㅋㅋㅋㅋ

숙소에서 텐진지하상가 가는 길에 있는 로프트 들러서 구경하기~~~

할로윈을 맞아 이런거 나왔더라...귀엽....하지만 나는 사지 않아~

벚꽃마테도 있더라...근데 현지에서도 비싸넹...안사~~~

리락쿠마 코너에서 본 신입 리락이...귀엽다.

그치만 이거 살꺼면 아까 본 토토로를 사는게 더귀엽겠어....하면서 내려놓음.

할로윈 용품에 있던 너무 무서운 애기 마네킹....ㅜ

개호러.

파...파르코였나...어디었지.....여튼 텐진의 키디랜드!

폼폼푸딩 인형이 가득있다.

근데 사고 싶을정도의 애기는 없고 비싸서 만지작만지작...사진 못했다.

열심히 돌아다니다가 폼폼푸딩 컵에 거는...그런 가챠만 하나 샀따....

키디랜드 옆의 리락쿠마 스토어.

리락쿠마 귀엽긴한데...내 취향은 아닌가봐...ㅋㅋㅋㅋ

사고싶은 욕구는 참 안 생기더라.

파르코 지하에 있는 OMS.라는 카페겸 레스토랑.

저녁은 오므라이스로 먹을 생각으로 도쿄에서 몇번 방문했던 매장가려고 했는데

키리미야 햄버그 있는 푸드코트?에 같이 있는 이 오믈렛집도 유명하다는 것 같아서 그냥 여기서 먹기로...절대 귀찮았던게 아니다....

마침 지하상가쪽으로 나가려고 했는데 보인걸?ㅋㅋㅋㅋ

라멘이후 두번째 끼니이기 때무넹 든든하게 먹으려고 넘버원 메인과 샐러드 세트를 시켰다.

지금와서 보니 야끼야사이샐러드도 뭔가 맛나보인다.ㅋㅋㅋㅋ

나는 치킨샐러드로 주문했는데

분명 작은 사이즈로 달라고 했는데...이게 작은 사이즈야?!

메인 나오기도 전부터 뭔가....배가 차는 느낌이라구!!!!ㅜㅜ

샐러드만 먹어도 끼니 됐을거라고 생각함. 맛도 있었음.

그리고 오믈렛...!!!

맛은 있지만....도쿄에서 먹던 그 매장이 더 맛있던것 같긴해...가격도 거기가 더 비싸긴 했지만은...ㅋㅋ

특제소스랬는데...음....그래요....?진짜 지단 완전 부드러워!!!!!!!

안의 볶음밥은 간이 밍밍한 편이다.

밥도 먹었겠다...

근처 건물에 있는 애니메이트로...!

그때 못봤던 드라마시디 코너도 봐보려고 간거였다..

아마존에서 국제배송안해주는 것중에 사고 싶은게 있었는데 발매된지 오래되서 없더라...ㅜㅜ

그래서 비엘만화코너 괜히 어슬렁거리다가 두개나 샀다!

트위터에서 드씨 나온다고 엄청 올라오던 만화책이랑 표지가 잘생겨서 그냥 산거....

그냥 둘 다 한국에 정발 안될거 같길래 샀어...ㅋㅋㅋㅋㅋ

그리고 츠키우타쪽도 괜히 어슬렁거리다가 하나 샀는데...내 최애 나왔다!ㅋㅋㅋㅋㅋㅋㅋㅋ

살때 포인트 쓸거냐고 물어봤는데 전날 쓴게 있어서 별로 있을거 같지도 않아서 됐다고 했다.

나중에 도쿄가서 쓸게요..ㅎㅅㅎ;;


그리고 진짜로 이건 사진이 없는데 텐진빌딩에 있는 다이코쿠에 가서 바리바리 샀다.

한국사람도 많고 한국인 알바생도 진짜 많닼ㅋㅋㅋㅋㅋ

근데 확실히 싸더라....도쿄 돈키에서 메구리즘 14개입 살때마다 999엔이었는데 여기서 899엔이었어!!!

오라2 치약도 미친 이케부 돈키호테에서 400엔에 샀는데 여기서 248엔주고 샀엌ㅋㅋㅋ

동전파스도 사고 차승원이 선전하는 아리나민 EX도 하나샀다.

면세 줄서서 샀다.

숙소가는 길에 BAKE 줄서서 타르트 두개 사왔다.

내가 여행간 기간에 레몬치즈 타르트가 기간한정으로 나왔는데 이때는 저녁시간대로 치즈밖에 안 팔았던것 같다.

존맛쓰!!!!!!

겉면의 타르트는 바삭하고 안은 촉촉한데 꾸덕하게 치즈가 있어서 진짜 엄청 맛있어ㅜㅜㅜ

후쿠오카 가면 꼭 먹어...꼭 바로바로 먹어ㅜㅜㅜㅜ

하루만 넘겨도 바로 타르트지가 눅눅해짐...ㅜㅜ아쉽(하루가 뭐야 반나절만 지나도 눅눅해짐.ㅜ)


가계부 쓰면서 티비보는데 올해였나 작년이었나 불륜으로 엄청 난리났던 무슨 언더라인 가수가 나오는데 졸라 당당하게 문춘에서 라인유출이 어쩌구 얘기하는데 완전 남인데도 어이털려서 채널돌려버림ㅋㅋㅋㅋ 대단한 나라네....;;

전날 편의점에서 맛없는 삼김과 같이 샀던 처커리~우유....

맛없었다...왤케 밍밍?

호텔조식 먹기전에 마시다가 맛없어서 그만먹고 호텔에 걍 버렸다...

마지막날까지 포테이토 튀김은 나오지 않았다ㅜㅜㅜ

그래도 마지막날 조식이 젤 맛있었던것 같다....

진짜 한국 떠나기 전이니까 맛있는거 먹고 싶었는데ㅜㅜㅜ 아쉬웠다.

메인역 공항행 버스타러 옴.

실내에 줄서는 곳이 있었다....나중에라도 알게되서 줄섰다...

어차피 사람도 별로 없었고...근데 내가 너무 여유를 부렸나....공항도착하면 뱅기출발시간보다 1시간전에 도착할거 같아서 진짜 너무 똥줄찼다.

게다가 캐리어 무게도 호텔에서 안재보고 와서 규정보다 높게 나올까봐 너무 두려웠다...ㅋㅋㅋㅋ추가차지는 싫으니까ㅜ

오는길에 미리 알아놓은 카운터위치덕에 한시간전에 도착해서도 무사히 체크인 할수 있었다...ㅋㅋㅋ

돈을 너무 아꼈는지 애매하게 돈이 남아서 비싼 생수랑 나 대만여행온다니 대만달러 보내줬던 언니에게 줄 카드지갑을 면세점에서 구입해서

7원남기고 돈 다 털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집 돌아오는 길에 우여곡절이 많아서 정신이 없었는데....그와중에 사온 간식들 사진 찍은거...ㅋㅋㅋㅋㅋㅋ

썬메리 포장은 볼때마다 제사용 초 박스같다.ㅋㅋㅋㅋㅋㅋ

빨간 포장지의 펑리수가 순청베이커리의 펑리순데....내가 후쿠오카 돌아올때까지 손도 안댔길래 왜 안먹었냐 물어봤더니

아빠가 무슨 약인줄 알아서 안 먹었다고 하더라..ㅋㅋㅋㅋㅋㅋㅋ

이날 오후에 친구랑 저녁 약속이 있어서 할머니랑 아는언니한테 부쳐줄 간식정리하고 만날 친구 간식 정리한다고 진짜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왜냐면 다음날은 또 바로 후쿠오카를 떠나야 하기에 나는 시간이 없었어ㅜㅜㅜ

호텔 체크인할때 받았던 종이...

일정 체크하다보니 치아더까지 갈 시간이 없을것 같아. 호텔에서 주문하려고 주문서 작성하고

조식 먹기전 카운터에 제출했더니....크루가 확인해보더니 치아더 물량이 없어서 안될거 같다고 했다....ㅜ

그래서 이번 여행에서 치아더는 못 사온...ㅜㅜ

다들 내가 직접가서 사면 더 싼편이다.

조식 대충먹고 미미크래커 사러 융캉제 가는 버스안.

호텔 근처 정류장에서 가니 바로 미미크래커 건너편에서 내려주더라.

신호 기다리는데......줄봐....ㅋㅋㅋㅋㅋㅋ

이때 9시 20분인가? 어쨌든 오픈시간은 넘겼는데....허얼~~~

블로그 후기글 보면 미미사장님이랑 할머님이 함께 일한다고 했는데....

이 날은 사장님 혼자 일하고 계셨다.

그래서인가 손이 엄청 빠른데도 줄이 금방 줄지가 않았다ㅜ

수량제한은 없던 날이었는데....

들고갈 것 생각해서 그냥 다섯박스만 사왔다.

개인적으로 나한테는 자꾸 손이 가는 맛은 아니라...다섯박스만 사와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미미크래커사고 좀 이른시간에 금계원을 갔다.

융캉제에 다시 올 일이 없을거 같아 미미크래커때문에 온김에 다 처리하고 싶어서

사실 호텔조식을 먹어서 배도 안고픈데 주문을 했다.

샤오롱빠오만 시킬까하다가 짜사이가 있길래 우리나라 중화 레스토랑에서 내주는 짜사이 생각하고 주문했는데....

그냥 중국식 반찬을 뜻하는 거였나보다ㅜㅜㅜ

너~~~~~어무 예쁜 샤오롱빠오.

가격도 싼데 맛도 있었다....

다섯개쯤부터 느끼함이 올라오지만...ㅋㅋㅋㅋㅋㅋㅋ

이게 그 짜사이....

사실 주문했을때 짜사이가 들어가지 않았어서 샤오롱빠오 반쯤 먹고있을때 받아왔는데...

내가 짜사이를 고르러 갔을땐 오이김치도 없어서 그나마 먹을만할걸로 챙겨왔다.....

비싼 음식점이 아니라 다행이었다....

이미 샤오롱빠오로 배가 꽉차서 콩나물만 쏙쏙 골라먹고 남기고 왔다.

아마 샤오롱빠오는 다 먹었다....거의 마지막엔 꾸역꾸역......왜냐면 맛있으니까ㅜㅜ 한국가면 못먹자냐ㅜㅜ

숙소오는 길에 메인역 근처에 있는 순청베이커리에서 6개입 펑리수를 두개 사왔는데

사장님이 시식으로 주시고 남은것도 싸주셨다!!!

방금 구워놔왔던거라 뜨듯한데 겉은 바삭?하고 속도 촉촉하고 맛있었다.

버터풍미가 강한편!

수신방보다 비싼편이다...ㅋㅋㅋㅋㅋㅋ수신방보다 버터풍미가 강함.

그리고 미미크래커도 먹어봄....

이때 개배불러서 솔직히 맛있는지 모르겠더라....ㅋㅋㅋㅋㅋ

그리고 숙소에서 급 가챠 땡겨서 5성확정 연가챠 돌렸는데 5성 두개 나왔다.

근데 웃기게 그 5성이 둘 다 체셔네콬ㅋㅋㅋㅋㅋㅋ


숙소에서 쉬는데 뭔가 속이 너무 더부룩하고 졸리길래 소화제 먹었더니....

나중에 샤오롱빠오 트름이 올라오더라....;;;

단수이 일정때문에 숙소에서 힘들게 발을 뗐다....

숙소 바로 옆 건물 지하에 애니메이트가 있어 구경왔다.

일부러 노리고 이 숙소 고른건 아니었는데..ㅋㅋㅋㅋ 웃기게도...참...ㅋㅋㅋ

기념으로 만화책 하나 사올까 했는데...돈 엄청 조금 환전해와서 참았다. 구경만 했다.

생각보다 그렇게 좁진 않았다. 후쿠오카 애니메이트보다 넓었던 느낌..ㅋㅋㅋㅋ

중고굿즈도 파는데....대만에서도 내오빠가 젤 싸...ㅜㅜ

근데 이 애니메이트 한쪽면에 존나 크게 도검난무였나 여튼 그 병신같은 사상의 게임관련 벽보에 붙어있더라...

대만인은 비위도 좋지..ㅋㅋㅋㅋㅋ대다나다

츠키우타 코너~~~~~ 옆에도 더있는데 그건 2.5세계관 굿즈라...나는 별루...

굿즈양은 많진 않는데 가격은 비슷한 편이다.

우리나라는 대만환율이 그렇게 높지 않아서 일본보다는 대만에서 사는게 조금 더 싼거 같다.

단수이 도착.

도착해서 느낀건 우리나라 제주같단 느낌이었다.

버스타고 홍마오청 가는데 그 도로도 약간 제주도의 느낌ㅋㅋㅋㅋㅋㅋ

홍마오청에 도착해서 티켓사고 손등에 도장도 찍었다.

우리나라 국기 없어서 아쉬웠다.

음....저기에 있는 국가중에 내가 상대적으로 좋아하지 않는 국가들이 많긴함.

어떤 기준으로 국기가 달려있는건지는 모르겠지만...

대만국기가 바람에 펄럭여서 잘 보일때를 맞춰 찍은 사진!ㅋㅋㅋㅋ

이 사진 찍으면서 진짜 제주도 같다고 생각했다...존나 제주도 테마파크 왔냐고요 나년....;;;;;

나는 제주도 솔직히 노잼여행지라고 생각하는데 단수이가 딱 그런 느낌이다...

이미 저 구도로 사진찍고 건물들어와서 구경하는데 박문창이란 사람이 내가 사진찍은 구도로 그림그려놔서 신기했다.ㅋㅋㅋㅋㅋ

홍마오청에 이어 진리대학교.....음...내 기준 노잼..

나는 이 학교 배경으로 찍었다는 그 영화를 안 봤거든...ㅋㅋㅋ

그리고 소백관...

도장확인 안했다...직원이 다른 관광객 상대하고 있어서

내가 주변 얼쩡거렸는데도 신경 안써줘서 그냥 들어감...ㅋㅋㅋㅋ제지도 안했다.

날씨가 좋아서 붉은지붕 건물들이 참 예쁘게 찍혔다.

이 건물안 벤치에서 샤니라이...이벤트곡 몇 곡정도 치고 땀 좀 식히고 이동했다.

오픈되어있어서 그런지 에어컨이 작동중인데도 영 시원하지 않았다...그래도 야외보단 쾌적....;;

이동중에 본 일본식민시절에 일본인이 관리하려고 지은 일본식 집이라는데...ㅋㅋㅋㅋ

대만사람들 존나 특이하당....

나라면 식민통치 끝나자마자 저 집 불태워버리든 부숴버리든 어떻게 했을텐데 ...이딴걸 관광지로 쓸 생각을 하다니...ㅋㅋㅋ;;;

좋지 않은 의미로 발상이 특이하네...

구경할까하다가 신발도 벗고 들어가야해서 그냥 다시 갈길 갔다.

단수이 스타벅스 가는 길에 있는 벽화길.

무슨 외국인 의사가 지은 교회라는거 같던데.....

이건물 볼때나 글 찾아봐서 자세히는 모르겠네.....

하 이런 코스자체가 너무 제주도스러워ㅜㅜㅜ

아마 전기관련 관리함? 이런거 같은데 벽화꾸며놓은게 귀여워서 찍었다.

스타벅스....힘들어서 쉬려고 들어갔는데...

이미 에어컨이 빵빵한 실내는 만석.....ㅜㅜㅜㅜㅜ 포기하고 나왔다.

해안길.......지는해와 경치 구경하는 사람들...

나는 바다비린내에 죽을맛....;ㅁ;

그리고 비둘기도 와방많아....극혐!

생과일주스 찾고 있었는데.....다 아이스크림, 대왕오징어튀김가게밖에 없어서 헥헥거리면서 돌아다녔는데

드디어 찾은 생과일주스 가게....

진열된 과일중 망고가 없는거 같아 물어봤더니 망고도 있단다.

망고주스 M 70원주고 사먹었다.

관광지라 그런건가...망고라 그런건가....숙소근처 주스집보다 20원이나 더 비싸다...

오징어튀김 사먹을까 고민하다가 단수이에 바다비린내가 너무 역해서 그냥 시식으로 주는것도 안먹고 그냥 바로 역으로 갔다.

단수이역 근처에 맛집인 다콰이 스테이크 먹을까 하다가 스린야시장에서 지파이를 못 먹을거 같은 생각에 돈도 없고 그냥 바로 스린야시장으로 출발.

스린야시장 도착했는데 엄청 그냥 홍대거리같고...야시장스런 느낌이 별로 없었다.

유키망고젤리 싸게 파는 집(한박스당 60원)이 생각보다 초입부에 있어서 7박스사고 나니....엄청나게 무거워서 다른거 구경할 생각도 없이 바로 본능적으로

지파이집을 찾아갔다...ㅋㅋㅋ

라!이거! 외쳐서 돈주고 바로 받아들고 버스타러 이동~~~

사람들 다들 이제야 야시장 오고 있는데 나새끼 집에 가구요~~~ㅋㅋㅋㅋㅋㅋ

버스에는 사람이 없어 여유롭게 왔다.

숙소오는길에 많~이 식었다 지파이....

버스 기다리는 중에 먹을땐 엄청 크리스피했는데....ㅋㅋㅋㅋㅋㅋㅋ

식어서였을까 저 망고맥주가 맛없어서? 참치마요 삼김이 존나 대만냄새가 나서였을까?

입맛 뚝 떨어져서 정말 적은양먹고 그냥 씻고 잘준비했다.

씻고나오니 이누야샤하고 있어서 우리애랑 기념사진도 찍어봤다.

셋쇼마루 중어더빙은 목소리 별루 안 멋있....어...ㅋㅋㅋㅋ귀티가 안나는데...;;

다음날 아침비행기라서 짐정리하구 잤다...

내가 생각보다 펑리수라든지 과자를 많이사서.....짐이 많았다.....

망고젤리는 선물줄 몇박스 제외하고 세박스 내용물을 한박스 안에 쳐넣어서 하나로 만들었다...ㅋㅋㅋ

조식쿠폰...

혼여행인데....더블룸이라 하루에 두장씩 받았다....

조식 기대하고 갔는데....ㅜㅜㅜ

내가 간날은 영....별로였다....

스크램블에그는 너무 짰다.... 빵이랑 억지로 같이 먹었다...

이 날으 과일도 영 별로였다...구아바랑 용과였는데

구아바는 뭔 이상한 화장품 맛이고,....용과는 왜 유명한거야? 무맛.....!

이 날 날씨 정말 좋았다!!!

엄청 더웠어ㅜㅜㅜ

호텔에서 밍기적대다가 겨우겨우 왔던건데...ㅋㅋㅋㅋㅋ

이런거 정말 화려하고 예쁘다고 생각해....

대만에서는 건물 천장 진짜 많이 찍었다.

대만의 자판기....

잘보면 가격 밑에 츠메타~이라고 적혀있다...일본 자판기 그대로 사용하는거니....?ㅋㅋㅋㅋ

대만에서 한번도 자판기 사용 안해봤네...ㅋㅋㅋ

중정기념관 계단 도입부?에 있는 동상!

우리나라 해치같아서 찍어봤다.ㅋㅋㅋㅋㅋ

멍청해보여서 귀엽다.

중정기념관.....

내가 구경할때는 교대식이 끝나고 얼마 안되서 사람이 많이 없었다.

대만은 진짜 천장도 예쁘게 잘 꾸며놨어...!

같은 건물의 갤러리........또 천장 찍었다..ㅋㅋㅋㅋ

잘보면 중정기념당이라고 써져있당.

난 사실 보는 눈이 없어서...

대충 구경하고 소파에 앉아서 쉬었다.

정시에 교대식을 하기 때문에 교대식 하기 전까지 여기서 쉬다가 다시 올라갔다.

교대식 동영상촬영했는데....다음팟에서 용량초과라고 그냥 안올려주네....

나중에 내가 부지런하다면 추가해서 올리도록...하겠다...;;;;

중정기념당 구경다하고 굿즈샵에서 굿즈도 사고

까오지까지 걸어갈수 있길래 슬슬 걸어갔다.

까오지보다 대로변에 있는 딘타오펑은....벌써 줄서있더라.

그에비해 까오지는 한산했다. 사람 많을줄 알고 쫄았었는데...ㅋㅋㅋㅋ

입구에 직원이 대기하고 계시고 들어갈때 한명이라고 말하니 2층으로 안내받았다.

점심시간 되기 전이었어서 그런지 나 이외에는 외국인 가족단위 손님이 두 테이블 정도 있었다.

내가 먹는 와중에 사람이 마구마구 늘어났지만.

원래 까오지에서 동파육 먹을 계획이었는데....

전날 먹는 양이나 기호를 보니 동파육은 절대 무리 같아서 군만두로 주문했다.

까오지는 일반 샤오롱빠오보다 샤오롱빠오 군만두가 더 유명하다고 알고 있음.ㅋㅋㅋㅋ

군만두라 그런가 피는 두꺼운 편이었고 육즙이 줄줄 흐르진 않았다.

근데 맛있었음!!!!!!

10피스가 나오는데.....나는 원래 양도 많지 않고 느끼해서 다 못먹었다....ㅜㅜ

생강도 많이 먹고 콜라도 같이 마셨는데....왜였을까...ㅜㅜ

포장해달라고 하기엔 양이 너무 적어서 그냥 남겼다...아까워ㅜㅜㅜ

가격은 이정도.... 팀호완처럼 봉사비를 10퍼센트로 추가차지를 낸다.

밥먹고 숙소돌아가는 길....

버스타구 가는데 하차벨...완전 그냥 한국!

버스가 호텔뒤편에 내려줘서 호텔가는 중에있는 시장에서 사마신 50원짜리 파인애플 생과일 주스.

가격도 제대로 모르고 그냥 사마셨는데

할아버지한테 얼마냐고 물어보니까 쿨하게 50원짜리 동전을 보여주심...ㅋㅋㅋㅋ

마침 50원이 딱 있어서 지불하고 마심...ㅋㅋㅋㅋ

쥬시는 엄청 단데....여긴 정말 생과일을 그자체...ㅋㅋㅋ 셨다.

근데 속이 니글니글해서 좋았다.

중정기념당에서 샀던 굿즈.

카드지갑 사용하는데...이걸로 갈아타려고~~~~

저 븅신같은 빨간볼은 탈착이 가능해서 떼버렸다.ㅋㅋㅋㅋ

숙소에서 정말 오랫동안 뒹굴거렸다. 낮잠까지 잠.ㅋㅋㅋ

낮잠 자는 중에 직원이 와서 룸클린관련 얘기했는데 의사소통이 되지 않아서 이날은 룸컨디션 못받음ㅋㅋㅋ

심지어 낮잠자다가 벨 울려서 에어팟 날려버림ㅋㅋㅋㅋㅋ한쪽 못찾아서 찾는다고 난리였다.ㅋㅋㅋㅋㅋ

숙소에서 엄청 게으름부리다가 겨우겨우 온 지우펀.

지우펀 오는 버스 기다리는데 어떤 어린 대만애가 나한테 뭐라뭐라하는데....

순간 겁나 철벽치고 외국인이라 잘 모르겠다고 했는데...나중에 눈치까보니...애기가 나한테 버스 줄서야된다고 말해주고 싶었던거 같다ㅜㅜ

왜냐면 나는 줄 안서고 정류장의자에 앉아있었거든...ㅋㅋㅋㅋㅋ

여튼 해질때 지우펀에 도착했다.

버스에서 화장실가고 싶어 죽는 줄 알았네..ㅋㅋㅋㅋ

야시장을 가야되는데 길을 잘못들었다....ㅋㅋㅋㅋㅋㅋㅋ

난 또 여기서 건물을 엄청 찍었다.

대만 불교건물 완전 화려하고 예뻐!

듬성듬성 홍등이 켜진 시장 골목길....ㅋㅋㅋ

아무생각없이 가고싶은대로 올라가고 있는 중에 발견한 아기?고양이

귀여웠다.

열심히는 올라가는데.....도대체 사진스팟은 어디있는거야?ㅜㅜㅜ

아마 나는 이날 사진스팟을 못 찾았을거다...ㅋㅋㅋㅋㅋ

스팟찾는다고 걸어다니던중 발견한 또 다른 고양이!

왜 지우펀 카드지갑에 고양이가 많았는지 알겠다!

땅콩아이스크림....유명해서 사먹어본....

맛은 그냥 땅콩엿아이스크림....정직한.....

먹다 버렸다.ㅋㅋㅋㅋㅋ

사실 수신방때문에 지우펀 간거였잖아...ㅎㅎㅎ;;;

이게 할인 가격이랑 정가가 같이 적혀있어서 구경하고 계시던 한국 아주머니께 물어봤더니 버스투어하면 쿠폰준다고....

아..그렇구나...그럼 난 정가겠네 하고 프리미엄이랑 기본하나씩 계산했는데 쿠폰없다고 말했는데도 그냥 할인가에 줬다.

지우펀에서 시내오기가 조올라 개같았던......

버스 줄이 정말정말 길어서 그냥 루이팡까지 오는 버스타구 내려왔는데 30분뒤에나 열차가 온다고....ㅜㅜㅜ

대체버스 탔는데 다행히 나는 앉았다....근데 통로에 서있는 분 가방이 넘나 위협적을 얼굴 칠거같아서

일본말로 가방 좀 내려주면 안되냐고(사실상 바디랭귀지)했는데...분명 본인 친구랑 얘기할때 일본어했는데 왜 중국말하는거야ㅜㅜㅜ

여튼 나한테 미안하다고 하시면서 가방 바닥에 내려주셨다....버스가 움직여서 몸도 제대로 못가누시면서....이분에게 너무 쪽준거 같아 미안했다...ㅜㅜ

루이팡역에서 내리실때 나한테 다시한번 사과하고 내리셨다...ㅜㅜ 졸라 내가 죄인인 느낌...ㅋㅋㅋ

루이팡역에서 할게 없어서 개구경....

열차야 빨리 출발하자....ㅜㅜ

이 열차는 되게 옛날껀지...승차감?이 너무 별로였다ㅜㅜㅜ

메인스테이션 역에서 내려서 숙소까지 그냥 걸어갔다.

숙소오는길에 산 대만 골드메달 맥주와 대만의 유명한 우육면 컵라면...

둘 다 몇입 안 먹고 버려버렸다......

맛없어ㅜㅜㅜㅜㅜ

라면국물은 변기를 통해 버리고 건더기 들은채로 편의점봉투에 넣고 묶어서 쓰레기통 옆에 두니 룸컨디셔닝때 치워주심..ㅋㅋㅋㅋ

+ Recent posts